외교부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홍콩, 마카오 여행을 계획하고 만끽하던중
마카오에서 가방을 벗어두고 사진을 찍고 나니 가방이 없어져버렸습니다.
낯선곳에서 겪은 황당한 일에 어찌할지 몰랐습니다
경찰에 신고하고 여권 분실신고서를 작성하던중

출국 이틀전에 발생한 일이고 게다가 홍콩도 연휴기간중에 발생한 일이어서
출국 날짜에 문제없이 출국할 수 있을까 걱정하고 있었는데
홍콩대사관 전영자 영사님 전화를 받고 안도할 수 있었습니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출근하셔서 여행증명서 발급을 해주신 영사님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아무런 문제없이 출국하여 근무하고 있는것도 너무나 큰 행복처럼 느껴지네요
두서없이 작성한 글이지만 낯선 외국땅에서 너무나 큰 위안과 도움을 주신 영사님의 친절과 배려에
다시한번 감사 인사를 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