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중 가방을 도둑맞아 여권을 잃어버렸습니다. 다음 날은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이었고
대사관도 케이프타운에서 비행기로 2시간 거리인 요하네스버그에 있어서 당일로 임시여권을 만들기는 무리였습니다.

하지만 요하네스버그로 갈 수있는 비행기표가 남아있었고 늦은 시간 도착함에도 불구하고 여권을 만들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밤 11시 쯤 대사관에 도착하였고 이재일 행정관님께서 그 시간에 다시 출근하셔서 여권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다음 날 출장준비에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영사가 아닌 직원이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재일 행정관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