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안녕하세요
한국에 귀국한 후 이제야 글을 쓰게 되네요
9월 25일 밤 11시 공항 Check-in Counter에서 여권분실한 것을 알았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를 때 대사관에
연락했습니다.

밤 늦은 시간이었지만 당직실에서 전화를 받았고 비행출발 시간이 새벽 1시 10분이라 시간내에 발급이 어려울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가능할 수도 있으니 대사관으로 오면 발급해주겠다고 했습니다. 15분만에 임시
여권(여행증명서)을 친절하게 발급해 주셨고, 마지막 Check-in 시간인 12시 30분 전에 공항에 도착할 수 있어서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실수이지만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이인용 씨에게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발급해주신 분의
이름을 알지 못한체 임시여권에 작성된 이인용이라는 이름을 보고 이렇게 작성합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지원해주신 일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