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지난 7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소매치기를 당해 카드가 부정사용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해외 체류 중이어서 사건 발생
직후 인터넷으로 민원을 접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사관을 방문했을 때, 외사관 님께서는 직접 자료를 준비하셨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주셨습니다. 또한 제가 귀국한 후에도 지속적인 도움을 주셨습니다.

러시아인들처럼 대사관도 삭막한 분위기 일 것이라 생각하여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어 통역을 해주신 분 뿐만
아니라 모든 대사관 직원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어 당황스러운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