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대사관직원의 친절에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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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1 22:10:47
- 조회수
- 2937
- 작성자
- 신**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국민입니다.
제 딸(신지윤)이 멕시코에 교환학생으로 지난주 남미지역
배낭여행중에 아르헨티나 대사관의 큰 도음을 받았습니다.
페루여행을 마치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리레스로 갈 예정이었는데
살타지역에서 강도를 만나 소지하던 현금과 카메라등을 빼앗기는 등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역만리 외진곳에서 곤경에 처한 딸아이의 소식을 듣고
부모로써 애타는 마음은 이루말할 수 없었습니다.
어디에도 하소연 할 곳없이 발을 동동 구르며 연락한곳이
아르헨티나 대사관이었습니다.
대사관에서는 살타지역에 거주하시는 한국교민을 연결해주셨으며
친절한 살타교민님(한동숙)의 도음으로 몸을 추스를 수 있었으며
며칠간 휴식후 아르헨티나 대사관 직원의 친절한 주선으로
무사히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현지에서 강도를 당한후 살타지역 현지교민 소개 및
부에노스아일레스로 안전하게 올수 있도록 많은 도음을 주신
대사관의 박석재외사관님의 친절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르헨티나 대사관직원의 친절함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