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영국 한국대사관 박종훈 님을 칭찬합니다.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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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7 17:50:02
- 조회수
- 2694
- 작성자
- 박**
제 와이프가 영국에 혼자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평소 정신과 약을 복용했었는데, 여행 중 약을 복용하지 못하게 되어 정신분열 증세가 생겼습니다. 영국 히드로 공항 보안검색을 통과하지 못하여 영국 현지 공항경찰에 체포되고, 법원까지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잘못될 경우가 생길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고맙게도 주 영국 한국대사관에서 여러가지로 현지
경찰과 연락을 계속 취하고, 알아봐 주신 덕분에 와이프가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도 또한, 대사관 직원들이 쉬는 날에도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여 귀찮게 하였지만, 대사관 직원들이 친절하게 전화를 받아 주고 해서 안심하고 마음을 진정시켰습니다.
이분들이 없었다면, 와이프가 정신분열 증세로 외국에서 국제미아가 될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었습니다.
아무쪼록 정말 감사드리고, 감사표현을 할 방법을 몰라 여기서 글을 적습니다.
우리나라 외교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관계자 분은 주 영국 한국 대사관에 포상이라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추운데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