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말레이시아 대사관 조민규 영사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늦은 시간에도 드린 연락에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시며, 한마디 한마디를 통해 큰 위로와 안심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영사님께서는 단순히 업무대응이 아니라, 자국민을 가족처럼 여기며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 주셨습니다. 이러한 진정 어린 태도는 낯선 환경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감을 크게 덜어주었고, 그 순간만큼은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대한민국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든든함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직접 방문을 도와주시며 상황을 어떻게든 긍정적인 방향으로 신속히 해결하려 노력해 주신 모습은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단순히 문제 해결에만 그치지 않고, 가능한 한 국민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시려는 책임감 있는 자세에서 진정한 외교관의 품격을 보았습니다. 영사님의 세심한 배려와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해외에 나와 있는 국민에게 대사관이 얼마나 큰 울타리와 같은 존재인지를 다시 한 번 실감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서 언제나 성실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일해주시는 조민규 영사님과 같은 분이 계시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영사님께서 보여주신 헌신과 진심 어린 배려는 결코 잊을 수 없으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저와 같은 감사와 든든함을 느끼게 되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