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7.22.(화) K-Pop, 공연, 콘텐츠, 미술, 한식 등 문화예술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외교부 제7기 문화외교자문위원들과 오찬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정부의 K-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한 문화공공외교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김 차관은 “외교부는 이재명 정부가 천명한 K-이니셔티브 실현 및 K-컬처의 해외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 참여 공공외교”와 “K-푸드 외교 강화”, “글로벌 사우스 등 외연확대”를 적극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공외교의 전진기지로서 재외공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자문위원들은 K-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한 외교부와 재외공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하며, 우리 문화의 위상이 상당히 높아져 있는 만큼 현지인들과 공감하고 교류하는 국민공공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재외동포 등 현지 문화예술인 네트워크와 접촉면을 확대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문화외교자문위원회 위원들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문화예술 각 분야의 전문가적 견해를 반영하여 K-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한 문화공공외교 전략을 적극 수립해 나가고, 공공외교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외교부는 문화공공외교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정책 환류를 도모하기 위해 2008년부터 문화외교자문위원회를 운영해왔으며, 제7기 문화외교자문위원회는 2025년 1월에 위촉되어 2026년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 이번 회의에는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김장언 (사)한국예술경영학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이정민 하이브 브랜드시너지사업실장,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스튜디오 프리즘(SBS) 예능부문 대표, 조셉 리저우드 셰프, 마크 테토 TCK Investment 공동 대표이사 참석 등 자문위원 총 9명 참석  

붙임 : 문화외교자문위 회의 사진 및 제7기 문화외교자문위원 명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