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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제13차 한-카리브 고위급 토론회 개최

부서명
중남미국
작성일
2023-10-10
조회수
2415

  외교부는 10.10(화) 서울에서 제13차 한-카리브 고위급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한-카리브 고위급 토론회는 2011년 창설된 이래 매년 개최되어 한국과 카리브간 협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고 있다. 금번 토론회에는 총 6개국(앤티가바부다, 벨리즈, 그레나다, 자메이카, 수리남, 세인트루시아)에서 장관급 인사 및 카리브국가연합(ACS)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였다.


  ※ 카리브 지역 참석자 : 에벌리 폴 쳇 그린(Everly Paul Chet Greene) 앤티가바부다 외교·출입국·통상부 장관, 올란도 하벳(Orlando Habet) 벨리즈 지속가능개발·기후변화·재난관리부 장관, 앤디 윌리엄즈(Andy Williams) 그레나다 동원혁신부 장관, 카미나 존슨 스미스(Kamina Johnson Smith) 자메이카 외교통상부 장관, 알버트 람딘(Albert Ramdin) 수리남 외교장관, 로버트 케네디 루이스(Robert K. Lewis) 세인트루시아 대사, 로돌포 사봉헤(Rodolfo Sabonge) 카리브국가연합 사무총장  등 


  박진 장관은 개회사에서 지난 9월 유엔총회 계기 윤석열 대통령이 카리브 지역 6개국과의 양자 정상회담 개최, 7월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한국 정상급으로는 처음으로 카리브공동체* 정상회의 참석, 5월에는 한국 외교장관으로는 최초로 박진 장관이 카리브국가연합** 각료회의 연설 등 꾸준한 고위급 접촉을 통해 한국과 카리브 국가들간 새로운 협력의 지평을 넓혀나가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한국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고자 하며, 카리브 지역은 이를 위한 소중한 동반자로서, 필요에 따라 협력하는 관계가 아닌 변함없이 지속적인 우정을 쌓아온 단단한 관계라고 강조하였다. 

 * 카리브공동체(CARICOM) : 카리브 지역 경제통합을 목표로 카리브 14개국으로 구성된 지역기구 / 7.3-5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제45차 정상회의 개최

** 카리브국가연합(ACS) : 25개국으로 구성된 중남미·카리브 지역기구로 우리나라는 1998년 옵서버 가입 / 5.11-12 과테말라에서 ACS 정상회의·각료회의 개최


  한덕수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한-카리브 고위급 토론회가 카리브 국가들이 직면한 기후변화, 식량안보, 디지털 전환 등 도전과제에 공동 대응하고, 새로운 협력 분야를 모색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평가하였다. 아울러, 카리콤 설립 50주년을 맞아 카리브 국가들의 오랜 친구인 우리나라가 카리콤이 현재 직면한 도전과제들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번영을 달성하는 향후 새로운 50년의 여정에서도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임을 확신하면서, 이를 위해 한-카리콤 협력기금을 5배인 300만불로 증액 예정임을 설명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발전을 위한 한-카리브 동반 관계’을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 양 지역간 경제통상 협력 확대 및 개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정부, 학계, 기업들이 함께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한편, 양 지역이 당면한 현실과 도전과제를 극복하고 공동 번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였다. 


  카리브 지역 참석자들은 토론회 종료 후 10.10(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10.11(수) 박진 외교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개별 양자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10.11(수)-12(목)에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 추진 도시인 부산을 방문한다. 우리 정부는 부산 세계박람회를 통해 해양국가인 카리브 지역 국가들과 함께 기후변화, 해양환경 보전 등 국제적인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고자 하며, 이를 위해 금번 제13차 한-카리브 고위급 토론회에서 카리브 지역 국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환기시킬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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