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은 10.6(금) 오전 방한중인 국제연합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필립 라짜리니(Philippe Lazzarini) 집행위원장을 접견하고, △중동 정세, △한-국제연합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국제연합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 UN Relief and Works Agency for Palestine Refugees in the Near East
박 장관은 국제연합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가 약 6백만명에 달하는 팔레스타인 난민을 대상으로 교육, 의료, 구호 및 공공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하고, 한국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국가로서 팔레스타인 난민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박 장관은 팔레스타인 난민 문제 해결 및 지역 안정에 있어 UNRWA의 역할을 감안, 한국과 국제연합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간 협력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고, 2024-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건설적인 기여를 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라짜리니 집행위원장은 국제연합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가 팔레스타인 난민 지원 수요에 비해 만성적인 재원 부족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국제연합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한국과 국제연합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간 협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붙임 : 접견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