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G20 외교장관회의(7.7-8) 계기에 7.7(목) 오후 레트노 마르수디(Retno L.P. Marsudi)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 양 장관은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그간 다방면에서 협력을 증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지정학적 경쟁 심화, 공급망 교란 등 도전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양국이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 박 장관은 양국이 국방・방산 등 분야에서의 협력 지속은 물론, 공급망 협력, 인니 측 신수도 이전 사업 등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 박 장관은 또한 내년 수교 50주년을 전후하여 양국 간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특히 정상급 방문 및 외교・국방 2+2 장관급 회의 개최 등을 추진해 나가자고 하였다.
□ 아울러 양 장관은 한-아세안 협력,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관련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첨부 : 한-인도네시아 외교장관 회담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