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는 7.4.(월) 15:00 조현동 제1차관 주재로 강제징용 문제 관련 「민관협의회」(이하 “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ㅇ 이번 협의회는 강제징용 판결문제 관련 해법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강제징용 피해자 지원단체 및 법률대리인, ▲학계 전문가 및 언론·경제계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하고자 개최되었습니다.
□ 오늘 협의회를 주재한 조현동 제1차관은, 강제징용 판결문제 관련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허심탄회한 논의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의미 있으며, 오늘과 같은 대화와 소통의 자리가 문제 해결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ㅇ 참석한 피해자 지원단체 및 법률대리인, 전문가 등은 현장에서 피해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활동한 경험과 한일관계에 대한 식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 정부는 향후에도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하여 피해자측을 비롯한 관련 당사자 및 각계각층의 의견을 경청하고, 합리적인 해법을 모색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ㅇ 차기 회의는 7월 중 적절한 시점에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