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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한-라오스 외교장관회담 및 만찬 결과

부서명
아세안국 동남아2과
작성일
2021-08-29
조회수
2305

□ 8.28(토)-29(일) 간 라오스를 공식 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장관은 8.28(토) 「살름싸이 꼼마싯(Saleumxay Kommasith)」 라오스 외교장관과 한-라오스 외교장관 회담 및 만찬을 갖고, 양국 협력방안 및 주요 지역ㆍ국제정세에 관해 심도 있게 협의하였다.


□ 양 장관은 한-라오스 관계가 1995년 재수교 이후 교역, 투자, 개발협력, 인적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발전을 이룩해왔다고 평가하고,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양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을 보아가면서 라오스 고위인사 방한 등 상호 고위급 교류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제5차 한-라오스 정책협의회도 상호 편리한 시기에 개최하기로 하였다.


  ㅇ 정 장관은 12.7-8간 서울에서 개최될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에 라오스 외교 및 국방장관이 참석해줄 것을 초청하는 한편, 지난 6월 체결된 한-라오스간 국방협력 MOU를 토대로 양국간 국방·방산 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 양 장관은 한-라오스 간 교역 및 투자 협력을 강화해 나갈 여지가 많다는 데 대해 공감하고, 투자 및 교역을 확대하기 위한 구체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정 장관은 내륙연계국가를 표방하고 있는 라오스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라오스에 투자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이 많다고 하고, 한국 기업의 대라오스 투자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현지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라오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ㅇ 쌀름싸이 장관은 한국이 라오스의 제5위 투자국이라고 강조하고, 한국 기업의 대라오스 진출 및 투자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범정부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ㅇ 한편, 정 장관은 라오스 내 루앙프라방 공항 개발사업 등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가진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라오스 정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하였다.

     ※ 라오스 정부, 루앙프라방 공항 개발 사업(약 1천억원 규모 추정)을 추진중이며, 한국공항공사가 타당성 조사 수행기관으로 선정


□ 양 장관은 한국의 대라오스 공적개발원조(ODA)가 라오스의 사회ㆍ경제적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고 평가하고, 라오스에 대한 맞춤형 ODA 지원을 계속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정 장관은 앞으로도 △한국형 농촌개발사업, △불발탄 제거 협력사업, △왓푸 유적 내 흥낭시다 문화 유적 복원 사업,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 및 역량 강화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감으로써 라오스의 제9차 국가사회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핵심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하였다.


  ㅇ 살름싸이 장관은 그간 한국 정부의 對라오스 무상원조 및 인도적 지원이 라오스의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에 기여해왔다고 평가하며, 2019년 문 대통령의 라오스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측이 제공하기로 한 5억불 규모 유상원조에 대해서도 재차 사의를 표하였다. 


□ 정 장관은 라오스 정부가 여타 동남아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라오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ㅇ 살름싸이 장관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한국측이 라오스에 대해 방역물품 및 의료지원을 제공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 양 장관은 코로나19 이전에 양국간 인적교류가 약 5년만에 2배로 증가(2014년 10만명 → 2019년 20만명)한 데 대해 만족감을 표하고, 코로나19 상황을 보아가면서 양국간 인적교류를 재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정 장관은 코로나19 상황 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교민의 어려움에 대해 설명하고, 라오스 정부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 정 장관은 8.28(토) 라오스 방문 첫 일정으로 우리 교민 및 기업인 대표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동 계기 우리 교민들에 대해 쌀, 라면, 비타민 등 생필품 전달


 □ 정 장관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라오스측의 일관된 지지에 사의를 표했으며, 살름싸이 장관은 대화를 통해 한반도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는 점을 재확인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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