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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출범 민관합동(트랙1.5) 화상회의 개최(12.29.)

부서명
동북아시아국
작성일
2020-12-30
조회수
8774

□ 외교부는 12.29.(화) 저녁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를 출범시키는 역내 국가 간 첫 실무 화상회의를 개최하였다.

  ㅇ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유엔총회 기조연설 계기 제안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는 코로나19 및 여타 신종 감염병 출현 등 초국경적 보건안보 위기에 대응하여,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한 역내 국가 간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협력 구상이다.

    ※ 한편, 지난 12.15. 동북아 평화협력 정부 간 협의회 계기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출범 관련 유관국 외교당국 간 준비회의 기(旣) 개최


□ 이번 실무 화상회의는 민관합동(트랙1.5)의 형식으로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6개국 정부의 외교·보건 과장급 당국자와 주한대사관 실무관계자, ▴보건·방역 및 국제관계 분야 민간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하였다.


□ 강경화 장관은 영상 환영사를 통해 당면한 코로나19 대응 뿐 아니라 여타 신종 감염병의 출현 등 보건안보 위험에 대비한 중장기적인 지역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회의를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 관련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참석자들의 건설적인 의견 교환을 당부하였다.

  ㅇ 또한, 강 장관은 앞으로 북한의 참여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면서, 이 협력체가 지향하는 포용적 협력과 연대의 정신이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 참석자들은 각국의 코로나19 대응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초국경적 보건안보 위기에 대비한 역내 협력 방안 및 정책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ㅇ참석자들은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세부 협력분야 및 프로그램 발굴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협력국가 및 범위를 확대해나가고 논의를 정례화하는 등 지역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 한편, 12.28.(월)에는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추진의 일환으로 외교부 후원 하여 이종구 글로벌 보건안보대사의 주재로 민간 전문가들(트랙2)의 화상토론회(웨비나)가 개최되었으며, 이 토론회에서 도출된 전문가들의 정책적 제언도 이번 협력체 출범 회의에 회람되어, 참석자들이 과학적 지식에 기반한 정책 협의를 더욱 원활화하는데 일조하였다.


□ 이번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민관합동(트랙1.5) 실무 화상회의는 역내국가들이 당면한 코로나19 대응 뿐 아니라 중장기적인 방역‧보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은 계기로 평가된다.

  ㅇ 또한, 앞으로 동 협력체를 확대‧심화시키기 위해 소통해나가는 과정은 향후 동북아 지역에서 관련국들이 대화와 협력의 관행을 축적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붙임 : 1. 회의 개요
       2. 강경화 장관 환영사(별첨)  
       3. 행사 사진(별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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