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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한-코스타리카 외교차관 면담 결과

부서명
중남미국
작성일
2020-11-25
조회수
6035

□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코로나19 이후 코스타리카 고위급 최초의 외국 방문으로서 한국을 단독 방한한 아드리아나 볼라뇨스(Adriana Bolaños) 코스타리카 외교부 양자 및 국제협력차관과 11.25.(수) 오전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코로나19 공조, △코로나 이후의 실질 협력 및 △한-중미 지역협력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ㅇ 오늘 면담은 코로나19 이후 한국과 코스타리카 간의 첫 고위급 대면 면담으로서, 중남미의 모범적인 녹색성장 국가인 코스타리카와 포스트코로나 실질 협력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 볼라뇨스 차관은 이번 방한(11.21.-28.) 계기 ▵2020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11.23.-24.) 발표, ▵KOICA, GCF, GGGI, 서울시, 수출입은행 등 방문 일정 수행
 
□ 최 차관은 한국과 코스타리카 양국이 민주주의, 인권존중, 평화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전통적 우방국으로서, 인도적 지원, 방역 경험 공유 등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활발히 협력해 왔다고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하였습니다.
 
□ 볼라뇨스 차관은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코스타리카 정부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전달하고, 코로나19 대응 관련 한국측의 지원에 대해서도 각별한 사의를 표명하였습니다.
※ 우리나라는 6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 시행
 
□ 최 차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의 대전환과 도약을 위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설명하고, 중남미 최고의 협력 대상국인 코스타리카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ㅇ 이에 최 차관은 특히, 코스타리카 정부가 국가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사업’ 및 ‘디지털 재정통합 시스템 사업’에 우리 유관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여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코스타리카 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적극 요청하였습니다.
ㅇ 볼라뇨스 차관은 최 차관의 제안을 환영하고, 한국의 선진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스타리카의 탈탄소 계획과 디지털경제 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한국과 적극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하였습니다.
※ 코스타리카 수도권 광역도시철도사업: 기존 단선 비전철 5개 노선(85km)을 친환경 전기열차로 복선화하여 수도권 교통난 해소 및 탈탄소화 도모(15.5억불 규모)
※ 코스타리카 디지털 재정통합 시스템 사업: 조세, 관세 시스템 연계·통합을 도모하는 전자정부 사업(1.56억불 규모)
 
□ 볼라뇨스 차관은 내년도 중미 독립 200주년, 중미통합체제[SICA] 창설 30주년을 맞아 한-중미 지역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하고, 특히 내년 상반기 코스타리카의 SICA 의장국 수임 계기에 한-SICA 협력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기를 희망하였습니다.
※ 중미통합체제[SICA]: 중미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및 문화적 통합 추진을 목표로 1991년에 설립된 지역기구로서, 우리나라는 2012년 옵서버 가입
 
□ 오늘 면담은 코로나19 이후 양국 대면외교 재개를 통해 한-코스타리카 관계 강화 의지를 확인하고, 우리 기업의 코스타리카 그린뉴딜 인프라 사업 참여를 논의하는 등 양국 간 본격적인 코로나19 이후의 실질협력 착수의 출발점이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붙임 : 면담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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