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1.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4.6(금) 14:30-15:00간 유럽의회 외교위원회 대표단을 면담하고, ▴한-EU 관계 ▴북핵⋅북한 문제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 4.5(목)-6(금)간 「데이비드 맥알리스터(David McAllister)」 유럽의회 외교위원회 위원장 및 소속 의원 7명 방한 
 
2. 임 차관은 금년 수교 55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EU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다방면에서 심화⋅발전중임을 평가하고, 유럽의회가 한-EU 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정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 주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유럽의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ㅇ 의원들은 임 차관의 한-EU 관계 발전 평가에 공감한다고 하고, 한-EU FTA가 양측간 경제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유럽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3. 임 차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의 진전 상황을 설명하고,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북한의 비핵화 진전과 한반도 평화정착의 이정표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동 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유럽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ㅇ 의원들은 지난 3.19 강경화 장관이 EU 외교이사회에 참석하여 EU 및 회원국 외교장관들과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의미있는 협의를 가진 것을 평가하고,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측 노력에 대한 전적인 지지의 뜻을 표하면서, 남북⋅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고 하였다.

4. 양측은 ▴동북아 정세 및 ▴보호무역주의 대응 등 주요 국제이슈에 대한 의견도 교환하였다.

5. 금일 면담은 유럽의회 외교위 의원들의 한반도 및 주변 지역 정세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한-EU 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유럽의회 차원의 지지와 협력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첨부 :  1. 유럽의회 외교위원회 의원단 인적사항
   2. 유럽의회 개요
 3. EU 약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