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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보도자료

제 71차 유엔총회 계기 한-차드 외교장관회담 개최

부서명
외교부 > 아프리카중동국
작성일
2016-09-22
조회수
1595

 16-628

1. 제 71차 유엔총회에 참석 중인 윤병세 외교장관은 9.21(수) 오전 유엔본부에서 ⌜무싸 파키 마하마트 (Moussa Faki Mahamat)⌟ 차드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아프리카 연합(AU) 의장국인 차드와의 AU 관련 협력 증진 방안, △한-차드 양자관계, △북한 핵문제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2. 윤 장관은 금년 1월 이드리스 데비 차드 대통령의 AU 의장 수임 후 그간 활동을 평가하면서, 향후 한-AU 및 한-차드간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하고, 오는 12.6(화)-7(수) 아디스아바바 개최 제4차 한-아프리카 포럼에 마하마트 장관(AU 의장국 외교장관 자격)의 참석을 초청하였다.
o 우리 대통령께서 지난 5월 아프리카 순방 중 AU 본부 연설을 통해 우리의 대아프리카 정책을 발표하고 AU와 협력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한-아프리카간 경제, 개발협력, 평화 문제, 인적 교류에 대해 광범위한 생각을 밝혔음을 설명하였다.
o 상기 대통령 순방 계기에 AU 평화기금에 200만불 및 AU 협력기금을 기존 50만불에서 연간 100만불로 증액 기여키로 하였으며, 나아가 아프리카 평화유지활동에 추가 병력을 파견하는 방안도 AU측과 협의 중에 있다면서, 향후 AU 및 차드와 다방면의 협력을 위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자고 하였다.


3. 마하마트 장관은 한국은 현재 국제무대에서 다대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아프리카에서 평화유지활동에 큰 역할을 수행중임을 평가한다면서 평화유지 병력 파견과 AU 평화기금에 대한 기여 등 한국의 다양한 기여들에 대해 사의를 표하였다.
o 나아가 한국의 개발경험은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해 소중한 자산이며, 차드도 한국과 개발협력 강화를 희망하며, 광대한 자원을 보유한 국가로서 한국의 민간 기업들이 많이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4. 윤 장관은 21세기 들어 유일하게 북한이 5차례나 핵실험을 자행하였으며, 마지막 실험은 불과 10일전에 있었다고 하고, 이는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유엔 안보리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재 결의를 채택한데 이어 최근 도발에 대해 다시 추가 제재 결의를 협의 중이라고 하고, AU 차원 및 우방국인 차드 차원에서 대북 압박에 동참함으로써 한반도 평화와 안전에 기여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o 이에 대해 마하마트 장관은 아프리카는 이미 아프리카 비핵지대조약을 바탕으로 비핵화되어 그러한 걱정이 없지만 북한 같은 나라가 이웃에 있다면 모두가 공포스러울 것이라고 하고, 북한 핵문제는 전 세계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로서 북한의 비핵화를 지지한다고 함. 나아가 12.6-7간 아디스아바바 개최 제4차 한-아프리카 포럼에서도 동 건을 같이 협의해나가자고 하였다.


5. 금번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 5월 우리 대통령의 AU 본부 방문에 이어 우리 외교장관이 AU 의장국 외교장관과 한-AU간 평화안보, 개발 분야의 실질협력 증진방안에 대한 후속논의를 진행함과 동시에, 오는 12월 초 예정된 제4차 한-아프리카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AU 의장국의 협조를 확보하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 첨부 : 1. 차드 외교장관 인적사항 2. 차드 약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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