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2월 1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조태열 장관은 2월 6일 이그나치오 카시스 스위스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 관계, 안보리 등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 지역 정세 등에 관해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또한, 조 장관은 오늘 오후 외교부에서 데이먼 윌슨 전미민주주의기금 회장과 빅터 차 전략문제연구소 한국 석좌 등 민주주의 정책 전문가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조 장관은 다음 달 개최되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주최 등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고, 민주주의 분야 정책 제언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일본 군마현 강제징용 추도비가 산산조각나서 철거됐다는 보도가 있는데요. 정부 입장 있으신지요? (미디어펜 김소정 기자)
<답변> 우리 정부는 이번 사안이 한일 간의 우호관계를 저해하지 않는 방향으로 해결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일본 측과 필요한 소통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질문> 최근 유엔 군축회의에서 북한이 우리를 'ROK'라고 불렀는데요. 외교부는 이에 대해 어떻게 해석하시는지 궁금하고 또 우리는 북한을 어떻게 부를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뉴데일리 조문정 기자)
<답변>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는 상대국의 공식 명칭을 부르는 것이 관례입니다. 우리도 과거 북한을 지칭할 때 'DPRK'라고 부른 적이 있습니다.
<질문> 해석은 따로 없으신지요?
<답변> 제가 아까 드린 말씀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추가 질문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