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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외교부 브리핑

대변인 정례브리핑 (4.6)

부서명
언론담당관실
작성일
2021-04-06
조회수
1380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46일 화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 미얀마 정세 관련

 

먼저, 미얀마 정세 관련 현지 진출 우리 금융기관 소속 미얀마인 직원이 미얀마 군경의 피격 이후 지난 금요일 사망하신 데 대해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합니다.

 

주 미얀마 대사관은 사건 직후 해당 직원이 긴급 후송된 병원으로 영사를 급파한 데 이어 42일 엄수된 피해자 장례식에 대사 명의의 조화를 전달하고, 영사팀을 참석시켜 유가족을 위로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담당 영사가 직접 해당 금융기관 측과 동행하여 현지 경찰 신고 절차를 지원하는 등 조치를 취한 바, 앞으로도 필요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우리 정부는 미얀마 군경의 무자비한 폭력 사용을 재차 규탄하며, 과도한 폭력 사용을 자제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외교부는 미얀마 정세 변화를 면밀히 파악하면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2. 1차관 아프리카지역 주재 공관장 화상회의

 

다음, 최종건 1차관은 46일 화요일 오후 아프리카지역 주재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대아프리카 외교 활성화 방안 및 재외국민과 기업 활동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3. 2차관 아프가니스탄 외교부 정무차관 면담

 

끝으로, 최종문 2차관은 47일 수요일 내일, 1차 한-아프가니스탄 정책협의회 참석차 방한한 미르와이스 나브(Meerwais Nab)’ 아프가니스탄 외교부 정무차관과 면담합니다.

 

이번 면담에서 양국 차관들은 한-아프가니스탄 협력 관계, 지역 정세,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지난주에 있었던 한중 외교장관회담 관련해서 우리 측 회담문에는 있는 내용이 중국 측에는 없고, 중국 측에는 있는 내용이 우리 측에는 없기도 한데 어떻게 이렇게, 이런 일이 있었는지 설명 부탁드리고, 우리 측 보도자료를 보니까 중국 측에서 시진핑 주석의 방한을 표명했다고 했는데 정작 중국은 그렇지 않았다고 그러고, 그러면 중국이 혹시 먼저 요청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재 미얀마 주재 우리 국민들의 철수 작업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고, 어디까지 이루어지고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열린뉴스통신 안준용 기자)

 

<답변> 말씀 주신 사항과 관련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이번 한중 외교장관회담의 경우에는 실무 방문으로서, 공동 성명이나 공동 언론발표문과 같은 공동 문건 작성을 하지 않았습니다. , 각자가 이해하는 내용에 따라서 각자의 방식으로 자국 언론 등에 대해 각자 설명을 한 것입니다.

 

따라서 양측의 발표 내용의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는 것은 어찌 보면 이런 측면에서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 시진핑 국가 주석의 방한 문제와 관련해서는 동 내용이 중국 측 발표 내용에 있건 없건 상관없이, 여태까지 거듭된 모든 계기마다의 협의 과정 중에 그리고 이번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의 협의 내용 중에도 이미 가급적 조기에 방한을 추진한다는 데 대해서는 양측이 이견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가급적 조기에 추진하게 될 것입니다.

 

세 번째, 미얀마 주재 우리 교민들의 안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우리 외교부는 주 미얀마 대사관이나 현지 한인회 등 유관 부문과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관련 노력을 최대한 경주해 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현재 이미 철수 권고 요청을 드린 상황이고요. 이에 따라 인천-양곤 간 특별히 운영 중인 항공편을 이용해서 우리 국민들이 희망에 따라서 순차적으로 귀국하고 계십니다.

 

현재 우리 정부는 이와 같은 지원을 계속함과 아울러서 향후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한 경우에 추가적인 교민 보호대책을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두 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첫 번째로는 북한이 도쿄올림픽 불참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는데요. 통일부에서도 물론 발표를 했지만 외교부에서 다른 어떤 특별한 입장이 있는지와 그리고 북한의 도쿄올림픽 불참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어떻게 판단하고 계신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으로는 이란 측에서 한국 선박 석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런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래서 이란에 억류 중인 한국 선박과 선장 언제쯤 풀려날 수 있을지와 협상 진행 상황 파악된 게 있으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답변> 말씀 주신 두 가지 질의 사항에 대해서 순서대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북한의 도쿄올림픽 불참 결정 보도와 관련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신 바와 같이 북한이 어제, 45일 체육성 홈페이지에 북한올림픽위원회는 325일 개최된 총회에서 코로나19에 의한 보건위기 상황으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도쿄올림픽 대회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라고 한 것을 보았습니다.

 

현재 이와 관련해서 외교부를 포함해서 정부 유관 부문에서는 동 결정의 결정 과정 그리고, 홈페이지 게재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만, 보도 형식 등과 관련해서 제반 상황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외교부는 일본이 코로나 방역대책을 세우면서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을 지지하며, 올림픽은 세계 평화의 제전인 만큼 앞으로 시간이 남아 있으며 북한이 참여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과는 별도로 한반도에서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국내의 관련 유관 부문과 긴밀히 소통하며 관련 노력을 계속해서 경주해 나가도록 할 예정입니다.

 

다음 질문하신 어제 저녁에 있었던 이란 외교부 발표와 관련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말씀 주신 것처럼 어제, 45일 저녁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란 사법 당국이 우리 선박, 한국케미호 억류 사건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검토해 왔으며, 결정을 내리는 대로 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음을 환영합니다.

 

이에 따라 우리 측은 이란 사법 당국의 검토와 발표를 예의주시 중에 있습니다. 우리 선박 억류가 해제된다는 좋은 소식이 조속히 발표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그리고 그간 양국 관계에 큰 부담이 되었던 선박 문제가 곧 해소된다면 한-이란 관계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정부는 동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유관 부문과 협조하면서 최대한 관련 노력을 경주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지금 미국 내 인종차별, 증오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교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혹시 외교부 차원에서 애틀랜타 총격사건 이후 우리 교민의 피해 여부 이게 파악이 된 게 있는지와 함께 특히, 현지에서의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 중에 있는 게 있다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답변> 말씀 주신 질의와 관련해서 최근 미국 내에서 한국계를 포함한 아시아계 커뮤니티에 대한 인종차별주의적 혐오범죄가 계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또한, 지난 316일 애틀랜타 총격사건 등으로 희생되거나 피해를 당하신 모든 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심심한 애도와 위로를 이 기회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전해드립니다.

 

이와 관련 우리 외교부는 지난 330일 화요일 오전에 미국 캐나다 지역 17개 공관장이 참석하는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혐오범죄 관련 우리 재외 동포들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 대응 방안들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관련 동향을 지속해서 예의주시하면서 대응 방안을 계속해서 정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정부는 다시 한 번 한인 동포와 아시아계 커뮤니티에 깊은 위로를 전하며, 혐오와 폭력에 단호히 맞서는 미국 정부의 노력도 계속적으로 적극 지지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대사관에서 구체적인 피해여부를 접수하시거나, 혹시 파악한 현황은 없나요? (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답변> 저희들이 계속해서 관련 동향을 주시 중이고요. 구체적인 통계 등 제공드릴 사항이 있으면 별도로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질의 있으십니까? 없으시면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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