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유조선(M/T Princess Empress) 침몰사고로 해양오염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대해 23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으로 현물 기여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울러, 해양경찰청은 3.27(월)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소속 4명으로 구성된 긴급방제팀을 현지에 파견하여 필리핀 관계기관 및 미국 해안경비대(USCG)와 공동으로 방제 활동을 펼치고, 방제 기술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이번 필리핀 해양오염사고 대응 지원은 우리 정부가 해외 방제 작업을 지원하는 첫 번째 사례로서, 정부는 이번 지원이 해양 기름 유출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국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