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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파키스탄] 2021년 2분기 경제동향

부서명
양자경제외교총괄과
작성일
2021-07-20
수정일
2021-07-20
조회수
4597

(정보제공: 주파키스탄대한민국대사관)





파키스탄 2021년 2분기 경제 동향 관련, 정부기관 발표를 중심으로 주요 경제지표 및 동향을 게시합니다.


(2021년 예상 GDP 2,960억 달러, 1인당 GDP 1,190달러)



1. 주요 경제지표 동향


 가. 외환보유고 소폭 증가

 ㅇ 파키스탄중앙은행(SBP) 외환보유고(7.2. 기준): 172억 3110만 달러

 ㅇ 파키스탄 전체 외환보유고: 244억 1490만 달러

 - 이중 시중은행 보유고는 71억 8380만 달러

 ※ 2021.03.09.기준 SBP 외환보유고는 약 133억 달러, 전체는 204억 달러


 나. 달러당 파키스탄 루피 환율 약세 시현

 ㅇ 7.12(월) 파키스탄중앙은행(SBP)은 1달러 당 환율을 159.36 루피로 공시, 금년 1

분기(3.30) 기준 153.09 루피였던 환율이 약세를 보임.

 

 다. 경상수지 흑자 시현(SBP 통계 기준, 2021 회계연도 7-5월)

 ㅇ 파키스탄의 경상수지가 1.53억불 흑자를 기록

 ※ 파키스탄의 회계연도는 당해 연도 7월에서 익년도 6월.

 - 상기 경상수지 흑자의 주원인은 파키스탄이 무역수지에서 만성적 적자를 보고있으나, 해외 파키스탄인의 국내송금이 증가한 결과

 ㅇ 무역적자는 전년도(191.22억 달러)대비 26.22% 증가해 241.36억 달러를 기록

 ㅇ 해외 파키스탄인의 국내송금이 전년도(231.32억 달러) 대비 27% 증가한 293.71억불을 기록

 - 주요 송금국은 사우디아라비아(70.67억불), UAE(61.14억불), 영국(40.67억불), 미국(27.54억불) 등


 라. 2021년 3월말 기준 파키스탄 채무 현황

 ㅇ 파키스탄중앙은행에 따르면, 2021.5월 말 기준 파키스탄중앙정부의 총 부채는 37.997조 루피(2,460억불), 대외부채는 11.9조 루피(773.6억불), 국내공공부채는 26.1조 루피(1,690억불)임. 

 ㅇ 파키스탄 정부는 2021.1-3월 3개월 간 35.76억불의 대외부채 원리금을 상환(원금30.65억불, 이자 5.11억불)했으나, 2020.5월 말 기준 총 부채 34.5조 루피, 대외부채 11조 루피, 국내공공부채 23.5조 루피에 비해 전체 채무 규모는 소폭 악화되는 양상을 보임.

 

 마. 2020-21 회계연도 7-2월 외국인직접투자(FDI) 13억 달러 

 ㅇ 파키스탄중앙은행(SBP)에 발표에 따르면, 2020-21 회계연도 7-5월 파키스탄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전년 동기(21억 8420만 달러) 대비 48.9% 감소한 14억 6670만 달러를 기록함.

 - 같은 기간 FDI 유입 주요 국가는 중국(7.27억불), 네덜란드(1.12억불), 홍콩(1.44억불), UAE(2.5억불) 등

 -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對파키스탄 FDI는 750만 불


 바. 2020-21 회계연도 7-5월 과실송금 14.9억 달러

 ㅇ 파키스탄중앙은행(SBP)에 따르면, 2020-21 회계연도 7-5월 과실송금은 전년 동기(12억 1,510만 달러) 대비 23.1% 증가한 14억 9,630만 달러를 기록함.

 - 같은 기간 과실송금 주요 국가는 UAE(5.35억불), 미국(2.38억불), 몰타(0.92억불), 홍콩(0.74억불), 스위스(0.82억불), 중국(0.5억불) 등


 사. 2020-21 회계연도 7-5월 파키스탄 대규모 제조업 14.57% 성장

 ㅇ 파키스탄통계청(PBS)의 발표에 따르면, 2020-21 회계연도 7-5월 대규모 제조업 지수가 전년 동기대비 14.57% 증가, 제조업 경기가 일부 회복되는 양상임.

 ※ 파키스탄 대규모 제조업 지수(Large Scale Manufacturing)는 석유, 섬유, 화학, 비료, 전기산업 등 파키스탄 주요 제조업 기업의 생산지수로, 해당 지수에 포함되는 기업들이 파키스탄 전체 제조업의 80% 가량을 차지하고, GDP 점유율은 10% 가량. 



2. 주요 경제 사안


 가. 법인 소득세 면제 혜택 철회(IMF 구제금융 지원 이행 조건) 


 ㅇ 파키스탄 정부는 2021년 3월 기존의 법인 소득세 면제 혜택을 철회하는 대통령령(Tax Laws(Second Amendment) Ordinance 2021)을 공포함. 이번 소득세 면제 혜택 철회는 IMF 구제금융 지원에 대한 이행 조건 중 하나로 2차 지원금 5억 달러 승인을 위한 조치임. 

 ※ IMF 이사회는 구제금융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 조건으로 연방국가 세금을 파키스탄 GDP의 2.8% 수준인 79억 7,490만 불 수준까지 올릴 것을 요구. 유류비 또한 리터당 미화 기준 0.2센트 상향을 통해, 3억 7,617만 불의 추가 연방세금을 확보 할 것을 요구. 단, 파키스탄 정부는 IMF 구제금융 지원 조건중 하나인 소득세 인상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수용 하지 않음.  


ㅇ 동 조치로 2021년 7월 1일부로 즉시 면제 혜택이 철회, 세금 공제 제도가 적용됨. 이번 세제 개편을 통한 파키스탄 정부 수입 증가 예상. 파키스탄 연방국세위원회(Federal Board of Revenue)의 의장인 Javed Ghani는 본 개편을 통한 파키스

탄 정부의 수입 증가분이 약 8억 7,774만 달러로 예상됨.


 ㅇ 한편, 상기 조치로 IT 산업이 가장 큰 직접적인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음. 특히 인도 및 필리핀 IT 서비스 기업들과 비용 등 여러 부문에서 경쟁중인 가운데, 해당 조치는 세계 시장에서 파키스탄 IT 산업의 경쟁력을 약화 시키게

될 것을 우려되는 측면도 있음.

 ※ 파키스탄 IT 산업은 약 30만 명의 세계 수준의 전문가가 종사하고 있음. 특히 프리랜서 개발 부문에서는 세계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유망한 산업임. 

 ㅇ 새로운 세제 개혁을 통해 IMF가 요구하는 수준의 정부 수입을 확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나 충분한 유예기간 없이 갑자기 적용되는 정책으로 인해, 업계에는 다소 혼란이 예상됨. 



나. 파키스탄 자동차세 인하 

 ㅇ 7.7(수) Khusro Bakktiar 산업부 장관은 소형차에 대한 판매세 및 연방 소비세(Federal Excise duty)와 추가관세(Additional Customs Duty)의 인하를 발표 함. 

 ※ 660CC-1,000CC의 소형차에 대한 연방소비세 면제, 3,000CC 이하의 차에 대해서는 연방 소비세 2.5% 인하. 또한, 1,000CC 이하 소형차에 대해서는 일반 판매세를 기존 17%에서 12.5% 인하, 모든 차량에 대한 추가 관세는 기존 7%에서 2%로 인하를 발표함. 

 

 ㅇ 아울러, 전기 자동차의 수입 관세를 기존 25%에서 10%으로 인하를 발표함으로서, 환경 보존을 위한 전기 자동차 보급률 확대에도 관심을 보임. 


 ㅇ 이번 자동차 세율 인하 정책으로 인해,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올해 안에 3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언급함. 



다. 인프라 지속 투자

 ㅇ 4.21(수) 파키스탄 민관합작투자사업 이사회(PPPA)는 하이데라바드(Hyderabad)-수쿠르(Sukkur)간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에 5억 7,680만 달러의 예산을 추가로 승인한바, 해당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총 비용은 12억 6,018만 달러에 달함. 

 - 동 프로젝트 계약자는 합의에 따라, 향후 25년간 통행료 징수가 가능하고, 첫 해년도 이용 차량 당 약 5.4 불의 통행료 징수를 시작으로 매년 7.5%까지 인상이 가능


 ㅇ 4.22(목) 중국 쓰촨성 출신의 중국 투자자 대표단은 파키스탄 상공회의소(FPCCI)을 방문하여, 파키스탄의 광산·광물, 수력 발전, 농업, 관광, 건설 등의 경제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 의지를 밝힘. 특히, 투자 대비 잠재력이 클 것으로 생

각되는 소규모 전력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나타냄.


 ㅇ 5.19(수) Imran khan 총리는 파키스탄 정부는 2028년까지 총 10개의 댐을 건설하여, 식수와 전력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표 함. 


 ㅇ 5.21(금) Imran khan 총리는 신드 주의 주도 카라치에서 원자력 발전소 2호기를 가상으로 가동 함. 기념식 축사를 통해, 파키스탄과 중국의 협력으로 세워진 원자력 발전소를 통해, 1,100MW의 청정에너지를 생산 할 것으로 기대함. 동 프로젝트를 위해, 파키스탄에서 40,000명의 전문 기술자가 중국을 방문, 중국에서 기술 이전을 촉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함. 



라. 국제신용평가사 피치, 파키스탄 국가신용등급 B- 유지

 ㅇ 5.27(목) 국제신용평가회사 피치社는 파키스탄 국가신용등급을 ‘B-’, 전망은 ‘안정적’을 유지한다고 발표함.

 ※ 피치社는 파키스탄을 ‘B, 부정적(2018.1월 지정)’에서 2018.12.14. ‘B-, 안정적’으로 강등한 후 동일한 평가를 이어오고 있음.

 ※ 파키스탄 국가신용등급 ‘B-“ 유지 근거는 취약한 공공재정, 외부 재정의 취약성 및 낮은 거버넌스 지표 점수를 반영 한 것. 



마. 특별경제구역

 ㅇ 5.28(금) Imran Khan 총리는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CPEC) 프로젝트중 하나인 KP주의 Rashakai 특별경제구역을 방문하여 착공식을 진행 함. 

 - Abdul Karim Khan 산업부 장관은 동 프로젝트를 통해 1억 2,800만 달러의 중국 투자를 유치 했다고 언급 

 - Taimur Saleem Jhagra 재무부 장관은 동 프로젝트를 통행 약 200,000 신규 일자리가 창출 될 것으로 전망 함. 


 ㅇ 5.31(월)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CPEC) 위원회 Asim Saleem Bajwa 위원장은 Gwadar항 관세자유지대에 중국이 단일 프로젝트에 30억 달러 투자를 약속, 동 투자를 통해 약 30,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 될 예정이라고 발표 함. 

 - Bajwa 위원장은 Gwadar항 관세자유지대 프로젝트 최종 완공 시, 100억불 규모의 경제 활동이 이루어질 것을 전망

 - China Port Holding 사를 통해, 항만의 인프라 확장 공사가 진행이 되고 있고, 총 3억 달러의 비용을 해당사가 투자

 ※ Gwadar항과 관세자유지대를 연결하는 Eastbay 고속도로(Eastbay Expressway Gwadar Project)설립 프로젝트가 2021.10. 완공 예정. 

총 19킬로의 고속도로를 통해 Gwadar 항과 관세자유지대간의 효율적인 물류 수송 노선 확보 가능. 



바. 주요국 수출 증가

 ㅇ 5.18(화) 파키스탄 상무부는 2020-2021 회계연도 7-4월 기준 대 중국 수출 규모가 작년 동기대비 14억 9,100만 달러에서 31% 증가한 19억 5,1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Razak Dawood 상무 장관은 이러한 수출규모 상승은 중국과 파키스탄간의 자유무역 협정 2단계 이행에 따른 결과라고 언급

 ※ 중국과 파키스탄간의 자유 무역 협정(CPFTA)는 2007년 1단계를 이행하였고, 2019-2024년에 적용되는 2단계는 지난 2019년 초 양국 간에 최종 합의가 되어 2020년 1월부터 2단계 이행을 시작 함. 


 ㅇ 주일 파키스탄 대사관은 일본 재무성 자료를 근거로 파키스탄의 대일본 수출 규모가 전년 동기(1-3월,2020) 대비 47%이상 오른 것으로 발표 함.

 - 파키스탄은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총 8,61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 지난해같은 분기 수출액인 5,870만 달러를 크게 상회

 - 주일 파키스탄 대사관은 “Option Pakistan”이라는 전략을 통해 일본의 여러상공회의소 및 지방정부와 미팅을 통해 파키스탄 상품에 대한 홍보를 하여, 일본에 수출하는 파키스탄 수입 품목의 다양화에 성공하였다고 언급



사. G20 차관 유예 결정

 ㅇ 4.9(월) 파키스탄 경제부는 G20 국가의 채무원리금상황유예조치(Debt Service Suspension Initiative) 3단계(2021년 7월~12월) 결정에 따라, 약 10억 달러의 구제 금융을 받을 것이라고 발표 함. 동 유예조치에는 7억 8,500만 달러 상당의

원금 및 이자 상환에 대한 일시 중지가 포함 됨. 

 ※ 국제통화기금 보고서에 따르면, 처음 두 단계에 따른 구제 금액은 총 25억 달러이며, 이번 3단계 구제 금융 조치에 따라, 총 35억 달러의 임시 유예 결정이 이루어짐. 

 ※ 파키스탄은 파리 클럽 회원국 중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그리고 영국에 총 115억 4,000만 달러의 채무가 있고, 그중 독일에 14억 4,200만 달러, 이탈리아에 1억 7,500만 달러, 영국에 500만 달러, 그리고 캐나다의 4억 300만 달러의 채무가 있음. 이중 총 4,000만 달러를 캐나다와 독일 양국에 상환함. 


 ㅇ G20 재무 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는 공동 성명을 통해, 기존 부채 상환 중단 이니

셔티브의 최종 6개월 연장을 발표 함(기존 2021.07에서 2021.12). 

 - Khusro Bakhtiar 연방 경제부 장관은 동 부채 탕감 조치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영향을 완화하고 국가의 긴급한 경제적 필요를 충족하는데 필요한 재정적 여유를 제공 할 것이라 밝힘. 



아. 해외인력 수출

 ㅇ 6.14(월) 파키스탄 해외인적자원부(Ministry of Overseas Pakistanis and Human Resource Development)는 파키스탄이 2020년 기준 총 224,705명을 해외 근무자로 송출, 같은 기간 방글라데시 217,699명, 인도 94.145명에 비해 높은 해외 인력 수출에 성공 했다고 발표. 

 - 파키스탄 정부의 경제 조사에 따르면, 총 1,143만 명의 파키스탄 인이 50개국 이상에서 근무 하고 있고, 이중 96%가 걸프협력회의(Gulf Cooperation Council) 국가,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 에미리트에 집중

 - 쿠웨이트는 성명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되어 온 파키스탄 노동자의 취업

비자 금지를 철회, 해당 협정에 따라 파키스탄 노동자들의 쿠웨이트 해외 취업시장이 재개



자. 전력 송배전 시스템 개선

 ㅇ 6.22(화) Muhammad Hammad Azhar 에너지 장관에 따르면 파키스탄이 지난 2년 6개월 동안 송배전 시스템 확장 및 개선을 위해 약 8억 달러를 투자, 4,000MW 이상의 송전설비증가를 달성하였고 송배전 시스템 개선을 위해 1억 1,700만 달러를 다음 회계연도에 추가로 배정하였다고 함.

 ※ 2021년 파키스탄의 총 전력생산량(화력 63.2%, 수력 27.8%, 원자력 6.3%, 신재생 2.7%)은 150,642GWh(발전 설비량: 43,132MW)이고 총 전력소비량은 131,209GWh으로 송전능력이 부족한 상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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