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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파키스탄] 주요 경제동향(2021년 1분기)

부서명
양자경제외교총괄과
작성일
2021-04-06
조회수
4415

(정보제공: 주파키스탄대한민국대사관)




파키스탄 2021년 1분기 경제 동향 관련, 당지 언론 및 정부기관 발표 등을 중심으로 주요 경제지표 및 동향을 게시합니다.


1. 주요 경제지표 동향

 가. 외환보유고 소폭 증가
 ㅇ 파키스탄중앙은행(SBP) 외환보유고(3.19. 기준): 132억 9500만 달러
 ㅇ 파키스탄 전체 외환보유고: 204억 3460만 달러
 - 이중 시중은행 보유고는 71억 3960만 달러
    ※ 2020.11.13.기준 SBP 외환보유고는 약 129억 달러, 전체는 201억 달러
 

나. 달러당 파키스탄 루피 환율 강세 시현
 ㅇ 3.30(화) 파키스탄중앙은행(SBP)은 1달러 당 환율을 153.09 루피로 공시, 금년 초(1.4.) 기준 159.97 루피였던 환율이

     강세를 보임.
 - 1분기 평균으로는 1달러 당 155.88 루피를 기록

다. 경상수지 흑자 시현(SBP 통계 기준, 2020-21 회계연도 7-2월)
 ㅇ 파키스탄의 경상수지가 8.81억불 흑자를 기록
    ※ 파키스탄의 회계연도는 당해 연도 7월에서 익년도 6월.
 - 상기 경상수지 흑자의 주원인은 파키스탄이 만성적 적자를 보고 있으나, 해외 파키스탄인의 국내송금이 증가한 결과
 ㅇ 무역적자는 전년동기(131.66억 달러)대비 22.15% 증가해 160.83억 달러를 기록
 ㅇ 해외 파키스탄인의 국내송금이 전년동기(151.04억불) 대비 24.1% 증가한 187.42 억불을 기록
 - 주요 송금국은 사우디아라비아(50.41억불), UAE(39.36억불), 영국(25.29억불), 미국(16.18억불) 등

 라. 2020년 말 기준 파키스탄 채무 현황(2021.2월 발표)
 ㅇ 파키스탄 정부의 2.18(목) 발표에 따르면, 2020.12월 말 기준 파키스탄의 총 부채는 44.9조 루피(2,818억불, GDP의

     98.7%), 대외부채는 18.4조 루피(1,157억불, GDP의 40.5%), 공공부채는 37.4조 루피(2,346억불), 공공부채 중

     대외부채는 13.1조 루피(820억불)임.
 ㅇ 파키스탄 정부는 2020.6-12월 6개월 간 70.57억불의 대외부채 원리금을 상환(원금 58.59억불, 이자 11.98억불)했으나,

     2020.6월 말 기준 총 부채 44.5조 루피, 대외부채 18.9조 루피, 공공부채 36.3조 루피에 비해 전체 채무 규모는 소폭

     악화되는 양상을 보임.
     ※ 대외부채(루피 기준액) 소폭 감소는 달러 환율이 2020.6월 168루피에서 2020년 말 159루피 가량으로 떨어진 결과로 판단

 마. 2020-21 회계연도 7-2월 외국인직접투자(FDI) 13억 달러
 ㅇ 파키스탄중앙은행(SBP)의 3.17(수) 발표에 따르면, 2020-21 회계연도 7-2월 파키스탄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전년동기(18억 5450만 달러) 대비 29.9% 감소한 13억 40만 달러를 기록함.
 - 같은 기간 FDI 유입 주요 국가는 중국(4.93억불), 네덜란드(1.17억불), 홍콩(1.06억불), 영국(0.95억불), 미국(0.78억불) 등
 -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對파키스탄 FDI는 340만 불

 바. 2020-21 회계연도 7-2월 과실송금 10.5억 달러
 ㅇ 파키스탄중앙은행(SBP)의 3.26(금) 발표에 따르면, 2020-21 회계연도 7-2월 과실 송금은 전년동기(9억 7390만 달러)

​     대비 7.8% 증가한 10억 5050만 달러를 기록함.
 - 같은 기간 과실송금 주요 국가는 영국(3.62억불), 미국(1.95억불), 몰타(0.91억불), 홍콩(0.61억불), 스위스(0.56억불),

    중국(0.5억불) 등

 사. 2018-19 회계연도 7-4월 파키스탄 대규모 제조업 3.51% 역성장
 ㅇ 파키스탄통계청(PBS)의 3.26(금) 발표에 따르면, 2020-21 회계연도 7-2월 대규모 제조업 지수가 전년동기대비 7.85%

    증가, 제조업 경기가 일부 회복되는 양상을 시현함.
 ※ 파키스탄 대규모 제조업 지수(Large Scale Manufacturing)는 석유, 섬유, 화학, 비료, 전기산업 등 파키스탄 주요 제조업 기업의

     생산지수로, 해당 지수에 포함되는 기업들이 파키스탄 전체 제조업의 80% 가량을 차지하고, GDP 점유율은 10% 가량.

2. 주요 경제 사안


 가. IMF, 파키스탄 구제금융 프로그램 재개

 ㅇ 3.24(수) IMF 이사회가 60억불 규모 구제금융 프로그램의 재개를 승인, 3.30(화) 파키스탄 정부는 5억불 규모(3.5억 SDR)

     3차 지원금을 수령함. ※ 2019.7.3. IMF 이사회는 파키스탄 정부와 39개월간의 60억불 규모 확대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승인 후 2019.12월까지 14.5억 달러 가량을 지원했으나, 파키스탄의 구제금융 프로그램 이행점검 결과 경제 취약점에 대한

     개선노력 미진으로 추가 송금을 중단한바 있음.
 ㅇ 파키스탄 정부는 구제금융 프로그램 재개와 함께 IMF가 요구하는 경제 개혁을 위해 △7000억 루피(5.1조원) 규모의 소득세

     및 판매세 인상, △점진적으로 최대 34% 전기세 인상을 통한 9000억 루피(6.5조원) 확보로 순환부채 문제 해결,

     △ 1400억 루피(1조원) 규모 법인세 인하 등을 추진할 예정임.
 ㅇ IMF 또한 3.24(수) 보도자료를 통해 파키스탄이 경제 생산성, 신뢰 및 민간투자 확대를 위해 구조적 장애를 해소하기 바라며,

     거버넌스, 투명성, 효율성 재고와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 방지를 위한 행동계획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주문함.

나. 파키스탄 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그레이리스트 탈피 관련 법률 개정
 ㅇ FATF는 2.25(목) 파키스탄 정부가 2018.6월 그레이리스트에 지정된 이후 자금세탁방지와 테러자금조달 차단을 위해 의미 있는 정치적 노력을 지속해왔다고 평가하면서도, 27개 행동 계획 중 아래 3개 사안 이행이 미진함으로 2021.6월까지 동
사안의 개선을 요구함.
 - 테러자금조달 관련 수사 및 기소가 제재대상 테러범 또는 제재대상 테러조직의 명령을 받은 개인 및 단체를 제대로 겨냥했음을 입증
 - 테러자금조달 기소가 효율적이고, 비례적이며, 억제적인 제재로 이어졌음을 입
 - UN 안보리 결의안 1267호, 1373호에 따른 제재대상 테러리스트 및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제재의 효과적인 이행 입증
 ㅇ 파키스탄 정부는 2020년부터 FATF 행동계획 이행을 위해 대테러법 개정안 등 7개 법안을 제정했으며, 상기 FATF 요구 이행을 위해 아래 등 추가 법안제정을 추진하고 있는바, Imran Khan 총리는 3.4. 담화를 통해 야당의 협조를 요청하기도 함.
 - 중앙은행법 개정안
 - 자금세탁방지법(2차 개정)
 - 이슬라마바드 와크프(Waqf)* 영지법
 * 이슬람법에 따라 모스크, 마드라사 등 이슬람 시설에 기부된 토지

다. 파키스탄, 인도와의 일부 품목 무역 재개 등
 ㅇ 3.31(수) 파키스탄 경제조정위원회(ECC)는 인도로부터의 설탕, 목화 및 방적사(cotton yarn) 수입의 재개를 승인함.
 - 파키스탄 정부는 2019.8월 인도령 카슈미르 자치권 폐지 이후 인도와 모든 무역을 중단했으나, 2020.5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인도로부터 의약품 및 관련 원자재에 한해 수입을 승인한 데 이어, 최근 파-인 긴장이 일부 완화됨에 따
라 이번 수입재개를 승인
 ㅇ ECC는 또한 파키스탄 무역공사를 통한 정부 간 거래로 300만 톤의 밀 수입을 승인하고, 중국기업이 BOOT(25년) 방식으로 건설한 660KV Matiari-Lahore 송전선로 상업운전을 3월에서 9월로 연기함.

- 상기 송전선 사업에 참여한 중국기업은 파키스탄 국가송배전공사(NTDC)로부터 최대송전용량에 따라 보상받을 예정

라. 국제신용평가사 피치, 파키스탄 국가신용등급 B- 유지
 ㅇ 3.30(화) 국제신용평가회사 피치社는 파키스탄 국가신용등급을 ‘B-’, 전망은 ‘안정적’을 유지한다고 발표함.
 ※ 피치社는 파키스탄을 ‘B, 부정적(2018.1월 지정)’에서 2018.12.14. ‘B-, 안정적’으로 강등한 후 동일한 평가를 이어오고 있으며,

     다름 국제신용평가사 S&P와 무디스도 각각 ‘B-, 안정적’, ‘B3, 안정적’ 평가를 2019년 초부터 유지
 ※ 일반적인 신용평가등급 기준에 따르면, B-(B3)는 강한 투기(Highly Speculative) 성향을 가진 투자부적격채권

마. 파키스탄, 유류 가격 인하
 ㅇ 3.31(수) 파키스탄 정부는 4개월만에 유류제품 가격을 아래와 같이 인하하기로 결정함.
 - 휘발유 가격은 기존 111.90루피/리터에서 110.35루피/리터로 1% 인하
 - HSD(High Speed Diesel) 가격은 기존 116.08루피/리터에서 113.08루피/리터로 2.58% 인하
 - LDO(Light Diesel Oil) 가격은 기존 81.42루피/리터에서 79.86루피/리터로 1.85% 인하
 - 등유 가격은 기존 83.61루피/리터에서 82.06루피/리터로 1.91% 인하

 ㅇ 한편, 당지언론은 익명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당초 실무진이 제시한 유류 가격 인하 폭은 이번 발표보다 컸으나, 연방정부가 세수확보를 위해 유류 가격에 포함된 세율을 올려 인하 폭이 당초 계획보다 감소한 것으로 보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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