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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러시아] 러 극동지역 주간 경제 동향 ('25.06.07.-20.)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5-06-27
조회수
115

(정보제공 : 주블라디보스톡총영사관)



러시아 극동지역 주간 경제 동향 ('25.06.07.-20.)



1. 극동지역 경제, 사회 동향


가. 연해주 연방 상원의원, 주요 산업 국가 지원 논의


  ㅇ 6.10(화) Rolik 연해주 연방 상원의원은 Altabaev 극동북극개발부 차관, 극동북극개발공사, 연해주정부 당국자들과 블라디보스톡 자유항(FPV)을 활용한 극동·북극지역 내 중소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함.(극동북극개발부, 6.11.).


    - Rolik 의원은 연해주가 극동지역 거시경제의 20%를 차지하는 선두 지역으로, 중소기업 개발을 위한 정책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


    - Altabaev 차관은 중소기업이 극동지역 경제 다각화와 사업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주요 개발 원동력이라고 강조하고, 국가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특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


    - Stetsko 연해주 부대표는 연방으로부터 제공되는 여러 특혜를 활용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신규 중소기업 및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아울러 법안 개선을 위한 기업과 당국의 직접 소통창구가 필요하다고 언급


  ㅇ Rolik 의원은 이어 진행된 극동지역 농업 개발 전망과 투자자 지원강화 방안 관련 회의에서 국가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선도개발구역, FPV 등에서 진행되는 농업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고,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것을 지시함.(극동북극개발부, 6.11)


    - Altabaev 차관은 상기 특구지역 내 온실단지 구축, 농장비 현대화 작업 등에 지원을 제공한바, 2023년말 극동지역 육류, 채소, 유제품 자급률이 각각 41%, 38%, 53%로 확인되었다면서, 이는 농산물 생산 확대 통한 식량 수입 대체를 의미한다고 설명


나. 하바롭스크주정부 금년 특구지역 운영 동향 발표


  ㅇ 하바롭스크주 경제개발부는 선도개발구역, 블라디보스톡 자유항 등 특구 체제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극동지역 경제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금년 6월 기준 총 148곳*이 입주해 있다고 발표함.(아무르 메디아, 6.18.)


        * 선도개발구역 123곳, 블라디보스톡 자유항 25곳


    - 당국은 총 6,760억루블이 지역 경제에 투자되고, 일자리 2만5천개 이상을 창출하는 계획이 수립돼 있으며, 현재까지 3,870억 루블이 실제 투자되고 1만6천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다고 설명


    - 주정부 담당위원회가 신속한 투자환경 개선 및 추가 투자유치를 위한 특별정책을 도입한 이후, 금년 신규 투자자 15명이 극동개발공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효과가 나타났다고 부연


다. 하바롭스크 국제 선도개발구역 조성 작업 개시


  ㅇ Chekunkov 극동북극개발부 장관은 극동지역에 도입되는 국제선도개발구역 체재를 하바롭스크주 볼쇼이우수리스키섬에 적용하기 위한 조정 작업이 진행 중이라 발표함.(극동전권대표부, 6.6.)


      ※ 트루트네프 부총리는 볼쇼이우수리스키섬에 적용하기 위한 특구 체재를 극동북극개발부, 연방재무부가 공동으로 마련하도록 지시


    - 장관은 볼쇼이우수리스키섬 개발에 국제선도개발구역 체재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시스템 적용 후 하바롭스크주, 중국 헤이룽장성이 공동 논의중인 투자 프로젝트가 우선 추진될 것이라 언급


라. 연방 반독첨정, 동방경제포럼 기간 숙소가격 통제 검토


  ㅇ 러시아 연방 반독점청(FAS)은 동방경제포럼 등 대규모 국제행사로 인한 지역 숙박업소 가격 급등 방지를 위해 다양한 변수*를 적용한 사전가격 예측·통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최종 승인 및 적용 시점 등을 검토 중임.(프리마 메디아, 6.11.)


      * 면적당 기본비용, 등급별 가중치, 주변 동일 등급 숙소 평균 가격 등


    - Shaskolskiy FAS 청장은 6.18.-21. 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진행되는 국제경제포럼 종료 이후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예정이나 금년 9월 블라디보스톡 숙박비용은 이미 높게 설정되어 있어 당장 효과를 나타내긴 어려울 것으로 평가


    - 그러나 과도한 비용이 개발도상국의 포럼 참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며 숙박 분야 종사자들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되, 강력한 규제를 적용할 예정이라 언급


마. 러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사할린주 물류창고 건설계약


  ㅇ Limarenko 사할린주지사와 러시아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인 ‘Wildberries&Russ(RVB)’의 김 타티야나 대표는 사할린주 내 전용 물류창고를 건설하는 계약을 체결함.(사할린주정부, 6.19.)


    - 지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다른 극동 및 러시아의 중부의 다른 지역과의 안정적인 물류 체계를 구축할뿐 아니라, 사할린과 쿠릴 지역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 김 타티야나 대표도 이번 계약을 통해 사할린주를 포함한 극동지역 전체에 더욱 안정적인 물류 환경이 구축될 것이라며 배송기간 단축 외에도 지역 중소기업 개발을 위한 주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


바. 블라디보스톡 초대형 조선소 프로젝트 무기한 연기 예상


  ㅇ 러시아 United Shipbuilding Corporation (USC)은 연해주 초대형 조선소 프로젝트의 타당성 조사 결과를 금년 말 발표 예정이었으나, 높은 기준금리와 잠재적인 투자자들의 불분명한 전망 예측으로 인해 발표가 무기한 연기될 전망임,(프리마 메디아, 6.17.)


    - 동 프로젝트는 블라디보스톡 동쪽 Ussuriskiy Bay 지역 Promezhutochniy 해안에 초대형 조선소를 건설한다는 것으로 2024년 동방경제포럼에서의 발표 당시 최소 2천억 루블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


    - Manturov 연방 부총리는 6.16(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형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서는 국가 거시경제 정책을 포함해 다양한 여건이 고려돼야 하나, 현재의 금융 환경과 통화 정책은 적극적인 투자 기회를 상당 부분 제한한다고 지적


사. 연해주 6년 간 항만 물동량 약 30% 증가


  ㅇ 6.10(화) 쉐르비나 연해주 제1부지사는 '해변사업: 새로운 도전과 의미' 포럼에 참석해 지난 6년 동안 연해주 항만의 연간 컨테이너 처리량은 1억 6,200만톤으로 약 30% 증가했으며, 全러시아 해상 컨테이너의 절반이 처리된다고 발표함.(타스통신, 6.10.)


아. 연해주 중고차 시장 동향(중국차 구매 증가)


  ㅇ 금년 연해주 지역 내 전반적인 중고차 판매 둔화 추세에도 중국산 중고차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함.(Newsvl.6.16.)


    - 수요가 높은 중국차종은 Changan UNI-T, Geely Tugella, Great Wall Poer 등이고, 약 3-4년 된 차량이 주로 구매되고 있으며, 평균 가격은 약 260만루블로 전년 대비 5% 인상


    - 금년 1-5월 연해주 내 중고차 판매는 한국차가 17%, 일본차 16%, 러시아차 15%, 유럽·미국차가 9% 감소했으나, 가격은 평균 2-8% 상승


자. 극동지역 인구 증가세 전환


  ㅇ Chekunkov 장관은 2024년 극동 11개 지역 중 9개 지역에 인구가 순유입되어 약 2만 4천명이 증가했다고 발표함.(타스통신,6.7.)

       ※ 2013-2023년까지 극동지역 인구는 순유출 지속


    - 장관은 아무르주, 연해주, 자바이칼주에 특히 유입 인구가 많았으며, 약 8년간 20-24세 청년들이 극동지역에 지속적으로 이주한 결과 출산율도 全러시아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부연


차. 극동지역 신규주택 분양률 둔화


  ㅇ 러시아 부동산 분석기관은 연해주 내 신축주택이 분양 마감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3.9년이라면서, 크라스노다르주(5.6년), 사마라주(4.8년)에 이어 ‘분양 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Red Zone)’으로 지정했으며, 하바롭스크주의 경우 약 2.2년이 소요되어 Yellow Zone으로 분류함.(데이타 루, 6.14.)


    - 금년 5월 기준 연해주 지역 미분양 주택 규모는 총 126만㎡이나 월 평균 2만6,700㎡만 분양되어 수요가 공급량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하바롭스크주에서도 미분양 주택은 58만9천㎡, 분양은 월 평균 2만2,400㎡로 유사한 현상이 지속


    - 지역 전문가들은 분양 저조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모기지 발행량은 감소해, 관련 기업들과 투자자들은 단기간 내 상황 개선이 어렵다면서 사업 계획을 조정하고 당국이 지원책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 지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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