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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포르투갈] 주간 경제 동향 ('25.06.25.-07.04.)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5-07-08
수정일
2025-07-11
조회수
58

(정보제공 : 주포르투갈대사관)



                                                       포투갈 주간 경제 동향 ('25.06.25.-07.04.)




  o (포르투갈, 올해 말 산업·운송 부문 재생에너지 사용 의무 도입) 5.29(목) 각료회의에서 승인되고 Sousa 대통령이 6.24(화) 서명한 산업·운송 부문에 대한 재생에너지 사용 의무 법령이 올해 말부터 발효될 예정으로, 2030년까지 산업 부문은 최소 16%, 운송 부문은 29%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사용해야 함.


    - 동 조치는 재생가능 수소 규제 마련을 위한 구조 개혁의 일환으로, 산업과 운송은 전기화가 어려운 고에너지 소비 부문으로 탈탄소화의 핵심 대상인바, 동 법령에는 재생가능 수소를 위한 규제 체계를 마련하고 재생수소 가치 사슬을 개발하여 탈탄소화의 기반을 형성할 것이라고 명시


  o (포르투갈, 1분기 예산 흑자 0.2% 기록) 통계청은 6.24(화) 공공행정 부문이 올해 1분기 GDP의 0.2%에 해당하는 예산 흑자(1억 2,50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에 ?0.4%를 기록한 적자에서 개선된 수치라고 발표함.


    - 통계청 발표 후 재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수치가 2025년 예산 집행과 공공 부채 감축 목표에 대한 신뢰를 높인다고 강조


    - 공공행정 부문 총수입은 전년 대비 7.8%, 총지출은 6.4% 증가했고, 경상수입은 모든 부문에서 증가했으며, 자본수입은 44% 증가


    - 지출에서는 인건비, 이자, 사회보장 지출 등이 증가했고, 보조금은 58.7% 감소했는데 동 감소는 2024년 전기요금 인하를 위한 일시적 자금 집행의 기저효과인 것으로 분석


  o (중앙은행, 국방비 증액에 따른 재정 악화 경고) 중앙은행은 6.26(목)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장비 유지/운영비용과 군인력 고용증가 관련 국방비 지출 증가가 재정적자와 국가부채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SAFE(유럽 방위투자 지원 기금)*가 일부 완충 효과를 제공할 수는 있으나 국방비 지출 증가는 직·간접적으로 예산부담을 준다고 분석함.


     * SAFE는 1,500억 유로의 대출을 제공하며, 방공·드론·사이버보안 등 우선 분야 공동 조달을 유도


    - 유럽통계청(Eurostat)에 따르면, 2023년 포르투갈의 국방 공공 지출은 GDP의 0.8%였으며, 이는 EU 평균인 1.3%보다 낮은 수치로, 포르투갈은 2010년 GDP의 0.5%에 달하는 잠수함 2척 구매 등 이후 국방 공공 지출 점증 추세*


       * 포르투갈 등 일부 회원국은 국방비 지출증가 허용을 위해 EU 재정규칙에 대한 일시적 예외조항 적용을 요청하고 이에 따라 국방지출 확대를 추진 중


  o (포르투갈 이민 규제 강화에 외국인 창업가들 우려) EU외 지역 기업인들은 정부가 6.23(월) 발표한 국적 및 이민 관련 신규 규정이 인재 유치와 유지에 악영향을 미치고 투자 감소를 초래할 것을 우려함.


    - Alex Shevchenko 블록체인 스타트업 Aurora의 CEO는 고급 인재가 주요 제한에서 면제된다는 약속에도 불구하고, 고급 인재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의되어 있지 않으며, 관련 법안도 아직 의회에 상정되지 않았다면서, 불확실성으로 인해 많은 국제 기업인들이 투자 계획을 재고하고 있다고 경고


    - 창업가들은 이민 절차 지연과 AIMA(이민청)의 비효율성도 기업과 외국인들에게 큰 불신을 야기하고 있으며, 국적·비자 관련 행정 지연으로 인해 수많은 고급 인재들이 장기 체류에 회의감을 갖고 있다고 비판


  o (관광업계, 인력 부족에 신규 이민 규정 불만) 포르투갈관광연맹(CTP)은 정부의 이민 관련 조치에 대해 외국인 노동자 없이는 관광업이 생존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동 조치가 노동 이민 문제에 대한 공공 행정의 대응을 저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함.


    -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작년 숙박 및 외식업 부문의 고용 증가 추세는 5% 감소한 31만 8천 개를 기록했는데, 이와 관련, 호텔요식업협회 사무총장은 관광업 분야 근로자 수가 팬데믹 이전부터 감소세를 보였고, 팬데믹 이후에는 더 악화되었다고 언급하며 인력난 호소


    - 중앙은행이 6월초 발표한 2023년 노동시장 이민자 분석에 따르면, 포르투갈내 관광 분야 종사 외국인 노동자의 비중이 전체의 31%를 차지하면서 농어업 다음으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


  o (포르투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법인세 개편·이민 전략 재정비 촉구) 포르투에서 6.30(월) 개최된 포르투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RP)*의 개막연설에서 Carlos Moreira da Silva BRP 회장은 10년 간 인적 자본 강화, 경영 구조 혁신, 세제 개편을 실행한다면 포르투갈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함.


     * 43개 주요 대기업들을 대표하는 독립 비영리 협의체로, 포르투갈 경제·사회 성장 가속화를 목표


    - 동 회장은 경영 능력과 창의성 강화를 통해 정치·사회에 더 높은 기준을 요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지난 20년간 150만 명의 포르투갈인이 조국을 떠난 문제를 지적하며 사회적 계층 이동성 회복의 필요성을 제기


    - 또한, 노동자들과 기업에 대한 세금부담을 완화하고 법인세 구조를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국가 성장 전략으로 비전 공유, 부 창출 중심 정책, 성공을 인정하는 문화 조성을 제안


    - 동 행사에 참석한 Amaro 정무장관은 소득세 및 법인세 감세 계획을 검토 중이라하고 고급 인재 중심의 규제된 이민 정책과 고용주 역할 강화를 강조


    - Dur?o Barroso 전 총리는 이민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무분별한 유입은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


  o (Sines 항, 주택난 해소 위한 50~70가구 건설 계획) Sines·Algarve 항만청은 7.3(목) Sines 지역의 주택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1천 만 유로를 투자하여 항만청 소유 부지에 50~70가구의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Sines·Algarve 항만청 이사회는 성명을 통해 Sines 시의회에 항만청 소유 6,467㎡ 부지의 용도 변경을 요청했다고 언급했고, 시의회가 이를 승인하면 동 부지는 최근 도시계획 및 토지이용법 개정에 따라 주택 건설이 가능해질 전망


    - 승인 후 착공은 2026년 연말이나 2027년에 시작하여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


    - 동 항만청이 설정한 개발 구역에는 최소 50가구의 T1(방1), T2(방2) 주택을 지을 수 있으며, 임대용으로 제공하여 Sines 항만 및 물류 종사자들의 주거 수요에 우선적으로 대응할 계획


  o (포르투갈, Sines에 AI 기가팩토리 유치 추진) Gon?alo Regalado 포르투갈개발진흥은행(BPF)* CEO는 6.27(금) Economic Outlook 컨퍼런스에서 Sines에 AI 기가팩토리설립을 위한 제안서를 유럽에 제출했고, 동 제안 승인시 2030년까지 16억 유로의 매출과 2억 1천만 유로의 이익이 예상된다고 발표함.

     * 정부가 2020년 설립한 국가개발은행으로, 국가 경제의 전략적 발전을 지원·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 금융기관


    - 동 CEO의 발표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건설은 내년에 시작되고 기가팩토리는 2027년에 운영을 시작, 2030년에는 2억 1천만 유로의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 대부분은 AI 알고리즘 훈련용 GPU 시간 임대 및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 같은 수출 서비스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


    - 스페인(Telefonica 참여) 등 20여 개국이 경쟁 중이고, 포르투갈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광섬유망, 해저 케이블 등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연말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


  o (EDP, 2026년 포르투갈 태양광 발전소에 로봇 도입) 포 에너지기업 EDP는 7.1(화) 2026년부터 포르투갈 태양광 발전소에 로봇을 도입해 유지보수를 자동화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현재는 스페인, 브라질, 싱가포르, 루마니아 등에서 기술 시험 중이고 내년부터 전 세계 25개 발전소로 확대되며, EDP Renewables가 유럽 내 운영 중인 최대 태양광 발전소 Cerca 태양광 발전소도 시범 대상지로 검토 중


    - 로봇은 태양광 패널 청소와 제초 작업을 수행하고, 드론은 이를 공중에서 감시하며 정보를 수집하며, 수집된 정보는 클라우드에서 분석되어 로봇에 자동으로 명령이 전달되며, 인간 개입 없이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


    - 이 기술은 근로자의 열악한 작업 환경 개선과 인력 의존도 감소를 목표로 하고, 적용될 경우 유지보수 비용(전체 운영비의 20%)을 최대 8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o (수도와 지방 간 임금·고용 격차 갈수록 심화) 노동연대사회보장부는 6.30(월) 리스본에 포르투갈 전체 노동자의 30%, 기업의 22%가 몰려 있으며, 수도와 지방 간 임금·고용·기업 수 격차가 지난 10년간 더 벌어졌다고 발표함.


    - 2023년 리스본의 평균 월급은 전국 평균보다 313유로, 포르투보다 335유로, 브라간사보다 643유로 더 높은 것으로 조사


    - 경제학자들은 리스본에 고학력 인재와 대기업·공공기관 본사가 집중돼 행정처리가 쉽고 높은 임금과 고용이 이루어지는바 집중 현상을 심화한다고 분석


    - 기업 수도 리스본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포르투·브라가·아베이루 등은 그 뒤를 잇지만 내륙 지역은 소외되는 상황으로, 전문가들은 철도 등 인프라 확충, 지방의 지식·인재 거점 육성, 외국인 투자의 지방 유치가 필요하다고 강조


  o (리스본 항만청·농식품 기업 Sovena, Palen?a 터미널 40년 임대 계약 체결) 리스본 항만청(APL)은 7.3(목) 농식품 기업 Sovena*가 Palen?a 곡물 터미널의 40년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함.

     * 1956년 설립되어 리스본에 본사를 둔 포 농산물 기업으로 전 세계 70여 개국에 올리브유, 바이오디젤 등 제품을 수출하며 미국, 브라질, 스페인, 모로코, 앙골라 등에서 제조 및 유통 거점 운영


    - Almada에 위치한 동 터미널은 건조 및 액체 형태의 대량 곡물 화물을 처리할 수 있으며, 동 계약으로 총 4,300만 유로가 투자될 예정이고 투자금은 항만 인프라 현대화, 수질·대기오염 방지 등 환경 규제에 부합하는 시설 도입, 저장 설비 향상에 사용될 전망


    - 리스본 항만청은 동 계약을 산업 통합 및 항만의 전략적 발전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라고 평가했고, Sovena 대표는 물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적 조치라는 점을 강조


  o (구글, Sines-미국 연결 해저 케이블 설치 계획) 구글이 추진하는 대서양 횡단 해저 통신 케이블 ‘Nuvem’은 Sines와 미국 동부 해안을 연결하고 2026년 가동을 목표로 하는바, 포 정부는 이에 관한 공공 의견 수렴 절차를 7월 9일까지 진행할 예정임.


    - 총 6,870km 길이의 동 케이블은 Sines-버뮤다-아조레스-미국을 연결하며, 해양 공간 사용을 위한 허가 신청을 통해 최대 25년 동안 사용될 예정


    - 미-유럽 간 주요 데이터 경로의 다양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동 케이블은 200Tbps의 전송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대규모 고속통신과 지연이 적은 연결 등 가능


    - 동 프로젝트는 포르투갈 경제에 약 5억 유로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공공 이익이 큰 사업으로 평가


  o (Madeira·Set?bal, 주택 시장 급성장)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주택 가격이 전년 대비 16.3% 상승하며 2009년 이후 최대 폭의 상승률을 기록함.


    - 첫 주택 구입을 원하는 청년층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 보증 제도의 시행과 맞물려 주택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되고, 변동금리도 2023년에 4%를 상회하다가 올해 3월 말에 2%로 하락하면서 전국적으로 주택 가격 상승에 영향


    - 1분기 동안 총 41,358채의 주택이 거래되어 전년 대비 25% 증가했고, 거래 총액은 96억 유로를 넘어서며 전년 대비 43% 가까이 증가했으며,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은 23만 2천 유로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


    - 리스본은 여전히 가장 비싼 지역으로 신축 주택 평균가는 56만 7,700유로에 달한 반면, Madeira는 894채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29% 증가, 거래액은 2억 6,560만 유로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고, Set?bal은 4,035채 판매(전년 대비 29% 증가), 거래액 9억 4,780만 유로(전년 대비 51% 증가)를 기록하며 성장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분석


  o (美 경제학자, 낮은 유연성으로 인해 ‘유럽 경직증'에 갇힌 포 노동시장 경고) Benjamin Schoefer UC 버클리 경제학자는 포르투갈을 포함한 유럽이 여전히 ‘유럽 경직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분석하며, 포르투갈은 낮은 노동시장 유연성과 낮은 직업 이동성으로 인해 경제 혁신과 기업 적응력이 저해되고 있고 지적함.

     * 독일 경제학자 Herbert Giersch가 1970년대 유럽 경제 침체를 설명하기 위해 만든 용어


    - 동 경제학자의 조사에 따르면, 포르투갈 전체 노동자의 30% 이상이 20년 이상 같은 직장에 근무하며, 이는 생산성과 경쟁력 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고, 임시 계약 비율이 높은데다가 정규직-비정규직 이중 구조가 노동시장의 고질적 문제라고 지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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