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5.5월 물가상승률, 2.4%로 상승
ㅇ 체코 통계청은 6,10(화) 25.5월 물가상승률이 전월 대비 0.6%p 상승한 2.4%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체코중앙은행(CNB)이 예측한 2.3%보다 0.1p% 높으나 물가 구조 분석은 체코중앙은행의 예측과 일치하였다고 발표함.
- 주재국 전문가들은 △식품 △서비스 △주택 가격의 상승을 물가상승의 원인으로 분석함.
- 스클렌나르즈(Petr Sklenar) 체코중앙은행(CNB) 통화정책국장은 근원 물가상승률*이 25.4월 2.6%에서 25.5월 2.8%로 상승하였다고 언급한 점을 근거로 들어, 물가상승률은 아직 안정되지 않았으며, 이로써 통화정책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함.
* 소비자 물가상승률 중에서 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농산물·석유 등)을 제외한 물가상승률로, 기초적인 물가추세 파악 목적으로 사용
2. 프라하 주가지수, 25.5월 말 이후 최저치 기록
ㅇ 프라하 증권거래소의 주가지수(PX Index)가 6.11(수) 0.35% 하락한 2,152.31pt로 25.5월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 동 주가지수(PX Index)는 6.6(금) 2,169.87pt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 지속 추세를 보임.
3. 체코 정부, 외국인 근로자 채용 할당제 개정안 승인(6.11)
ㅇ 체코 정부는 6.11(수) 11개국 주재 체코 대사관의 외국인 근로자 채용 할당제 개정안(25.7월부터 발효 예정)을 승인한바, 이로 인해 전문인력 채용 정원은 확대되고 미숙련인력 채용 정원은 축소될 예정임.
- 동 할당제 개정안은 숙련공·과학 부문 전문인력·디지털 유목민(digital nomad)을 대상으로 함.
※ 개정안 발효에 따른 지역별 대사관 근로자 비자 수 변화
△ (델리) IT·과학 부문 전문인력용 24개 추가
△ (베이징) 전문인력용 400개, 기타인력용 360개 신규 편성
△ (상하이) 전문인력용 250개, 기타인력용 160개 신규 편성
△ (방콕) 태국 마사지 전문인력용 300→460개로 확대 편성
△ (도쿄·타이베이) 전문인력용 60개 추가(단, 일본 및 대만을 제외한 아시아인만 신청 가능)
△ (카이로·루사카·프리토리아·라바트·아디스아바바) 아프리카인용 120개 감축
ㅇ 피알라 총리는 6.11(수) 정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해당 조치를 지속함으로써 해외로부터의 고급 인력 채용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함.
4. 체코 코루나, 달러·유로 대비 환율 각각 2년·1년 만에 최고치 기록
ㅇ 주재국 언론 CTK는 6.11(수) 체코 코루나의 화폐가치가 달러화 대비 약 2년 만에 최고치를, 유로화 대비 약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함.
- 6.11(수) 기준, 체코 코루나의 유로 대비 환율은 유로당 24.76코루나, 달러 대비 환율은 21.56코루나를 기록함.
- 투피(Jaroslav Tupy) 외환거래 중개소 Purple Trading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체코 코루나의 화폐가치는 △유로화 대비 금리 우위 확보와 △국내 거시경제 지표의 호조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 중임.
- 체코 코루나의 달러 대비 환율은 25.1월 트럼프 美 대통령 취임 이후 지속적인 강세를 보인바, 지난 5개월간 체코 코루나의 달러 대비 환율은 약 3코루나 상승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