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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아프리카대사단 초청 오찬 간담회 오찬사


강경화 장관, 2019년 주한외교단과의 첫 교류행사로서 주한아프리카대사단 초청 오찬간담회 개최

강경화 장관, 2019년 주한외교단과의 첫 교류행사로서 주한아프리카대사단 초청 오찬간담회 개최

Welcoming Remarks

On the Occasion of Luncheon with African Ambassadors

8th March 2019, at Official Residence


Your Excellency Carlos Victor Boungou,

Dean of the African Group of Ambassadors,

Excellencies, Colleagues and Friends,


           Good afternoon and welcome to the first get-together with Ambassadors this year. It’s my first meeting with the African countries, so it is a truly meaningful event for me.


           I feel this heaven is blessing us with this beautiful day, because it’s International Women’s Day, or you brought African sunshine. That is the best case if I would be hosting this event every day. I have a personal dimension to this event that I, as you know, worked in the United Nations for over ten years, and over those years, I made so many friends from so many countries around the world.


           In Africa-particular, my closest assistant advisor was Lila Bruhl from Morocco. And I have colleagues Gafe India from Senegal, Frezi from Tunisia and Mazurka Dumi from Sudan. I am just giving you the names of those friends whom I still keep in touch with.


And Yasin Samatar from Somalia, Navi Pillay, former U.N. 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 from South Africa, Amina Hohammed from Nigeria who is now the Deputy Secretary-General of the United Nations. My dearest friend and my hero, Dr. Denis Mukwege from Congo who received the Nobel Peace Prize last year for his tiring efforts on behalf of victims of sexual violence and conflicts. These are just names whom I keep in touch with, there is many more. And of course, these are friends that I have made during my visits to the continent.


           I have seen the challenges, the resilience of the people in the midst of the these challenges whether it’s natural disasters or conflicts, and the diversity but most importantly the humanity that resides in everyone that I have met during my many trips. Part of me is always wanting to and always ready to go back to Africa, so I asked my DG to find the appropriate opportunity for me to do so in the very near future. I hope to be making my commitment that I made myself come true in the very near future.


           Let me congratulate, taking this opportunity, on the progress made in achieving the African Union's Agenda 2063 for "Integrated, Prosperous, and Peaceful Africa." Thanks to the hard work of your people and governments, many African countries last year achieved economic growth twice as high as the world average of 3%. I am confident that, with the African Continental Free Trade Area taking effect this year, internal trade and investment will certainly expand and flourish even further.


           Africa is also breaking away from prolonged conflicts and political instability. The recent democratic and peaceful elections as well as peace agreements in different parts of the continent are testaments to this progress. Ethiopia and Eritrea stand as shining examples. The presidential elections in Liberia, Sierra Leone, Madagascar and DR Congo also resulted in peaceful transitions of power. These outcomes are indeed a response to the call of the African people for rule of law and democracy. I would like to take this opportunity to express my and my government’s wholehearted support for these efforts for peace.


           In return, I ask for your continued support for my government’s efforts for peace. Despite the results of the Hanoi Summit between the US and DPRK last week, we will continue to muster the very best of our efforts to achieve permanent peace and denucleariz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And as Martin Luther King once said ‘Injustice anywhere is a threat to justice everywhere, insecurity anywhere is a threat to security everywhere’, we can turn them around and say ‘Peace anywhere is an inspiration for peace everywhere’. So we certainly hope the peace process on the Korean Peninsula will continue to inspire and muster the support of the global community.




           This year we also mark the 100th anniversary of the March First Independence Movement and the establishment of the Korean Provisional Government. And we share the painful experience of colonization and conflict with many of the countries you represent. Korea has learned a great deal over the past century, not only from our successes but also from our mistakes and failures. And we certainly have enormous amount of empathy for other countries which are walking a similar path. And we are turning that empathy and experience into partnerships for development assistance.


           In less than two years since taking office, this administration, we are expanding the political and economic cooperation between Korea and our African partners through a series of high-level exchanges, including the visits to many African countries by Prime Minister last year. Indeed last year also saw a number of meaningful events such as the Korea-Africa Youth Forum and the Seoul Dialogue on Africa. And of course we also saw the Korea-Africa Foundation established, which has quickly become an instrumental channel for public and private exchanges. And we will certainly build upon these milestones and take further steps together toward a future of shared prosperity and peace.




           In conclusion, I remember Mr. Nelson Mandela always emphasized and actively promoted the spirit of "Ubuntu", which I understand means, "I am because you are. I am because we are." I believe this is a very good description of the spirit in which my government wishes to further develop and promote the friendship and partnerships between Korea and Africa.


           With that, may I propose a toast?

           To the spirit of "Ubuntu" between Korea and Africa.



                  Thank you. /End/


-------------------------------------------(비공식 국문 번역문)-------------------------------------------

주한아프리카대사단 초청 오찬 간담회

강경화 장관, 오찬사


2019.3.8.(금) 12:00-13:30, 장관 공관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주한아프리카대사단장님,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올해 첫 대사단과의 만남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들어 아프리카 대사님들을 처음 만나 뵙는 자리라 저에게 매우 뜻깊은 행사입니다.


오늘 하늘이 저희를 축복하는지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오늘이 세계 여성의 날이라 그런가 봅니다. 아니면 여러분들께서 아프리카의 햇살을 가져오셨나 보네요. 제가 이런 행사를 매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저는 UN에서 십년 넘게 근무했었고, 그 기간 동안 저는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출신의 친구로는 저의 최측근 보좌관으로 있었던 모로코 출신의 Lila Bruhl이 있었고, 세네갈 출신의 Gafe India, 튀지니 출신의 Frezi, 수단 출신의 Mazurka Dumi도 현재까지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들입니다.


소말리아 출신의 Yazin Samatar, 남아공 출신의 전 UN 인권고등판무관인 Navi Pillay, 현재 유엔 사무차장으로 있는 나이지리아 출신의 Amina Hohammed,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자 저의 절친한 친구인 DR콩고 출신의 Denis Mukwege 박사까지. 이들과는 아직도 연락을 주고받고 있으며, 다른 많은 친구들도 있습니다. 모두 아프리카 대륙을 방문했을 때 만난 친구들입니다.


저는 자연재해와 분쟁 같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를 이겨내는 사람들과 (이들이 지닌) 다양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가 아프리카 방문 당시 만났던 모든 사람들이 마음속에 지닌 인류애를 보았습니다. 저는 항상 아프리카로 다시 돌아가고 싶었고, 또 돌아갈 준비도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에게 조만간 제가 아프리카로 갈 수 있는 적절한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앞서 제 자신과 한 약속이 곧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자리를 빌려, “통합되고, 풍요롭고, 평화로운 아프리카”를 위한 아프리카연합(AU)의 아젠다 2063을 실현해 나가고 계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아프리카의 주민들과 정부의 노력으로 작년에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세계 평균 3%의 두 배나 되는 경제성장률을 달성했습니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가 올해 발효되면 아프리카대륙 내 무역과 투자는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또한 아프리카는 오랜 갈등과 정치적 불안정성을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대륙 곳곳에서 체결된 평화 협정과 최근 이루어진 민주적, 평화적인 선거가 이를 증명합니다.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가 훌륭한 예시입니다.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마다가스카르, DR콩고에서는 대선을 통해 평화로운 정권 교체가 이뤄졌습니다. 이는 법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아프리카 분들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평화를 위한 여러분들의 노력에 진심어린 지지를 표합니다.


한편, 저는 우리 정부의 평화를 위한 노력에 대한 여러분들의 계속적인 지지를 당부 드립니다. 지난주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의 결과와는 무관하게, 우리 정부는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와 비핵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지속할 것입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어느 곳에서 벌어진 부정의는 모든 곳에서의 정의를 위협하며, 어느 곳에서 벌어진 불안정은 모든 곳에서의 안정에 대한 위협”이라고 말했었는데, 우리는 이를 “한 곳에서의 평화는 모든 곳에서의 평화에 대한 시발점”으로 바꿔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이 전 세계의 지지를 받으며 세계 평화를 추동해 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대사단 여러분,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입니다. 아프리카 여러 국가들과 우리는 식민지배와 분쟁이라는 고통스러운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많은 성공과 실패 과정 속에서 지난 100년간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우리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다른 국가들에 대해 많이 공감이 갑니다. 우리는 이 공감과 경험을 개발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으로 승화시켜 낼 것입니다.


출범한지 채 2년이 되지 않은 우리 정부는, 총리의 아프리카 순방을 포함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한-아프리카간 정치·경제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에도 한-아프리카 청년포럼, 서울 아프리카 대화와 같은 의미 있는 행사들이 많이 열렸습니다. 또한 작년에 출범한 한·아프리카재단은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간 교류의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발판으로 삼아 상호 번영과 평화를 향해 함께 나아갈 것입니다.


귀빈 여러분,


넬슨 만델라는 “Ubuntu” 정신을 항상 강조했습니다. 제가 이해하기로 “Ubuntu”는 “당신이 있기 때문에 내가 있고,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사실을 뜻합니다. 저는 이 말이 한-아프리카간 파트너십을 보다 강화하고 발전하겠다는 우리의 바람을 정확히 묘사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제가 건배 한 번 제안하겠습니다.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Ubuntu” 정신을 위하여.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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