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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연설문

  • 작성일 : 2017-10-30
  • 조회수 : 8289

Statement by H.E. Kang Kyung-wha
Minister of Foreign Affairs
Republic of Korea

Korea-Africa Business Forum
25 October 2017

Vice Chairman Sul Hoon, Amb. Malungo, Dr. Toeman, excellencies, distinguished Guests, ladies and gentlemen,

It is indeed a great honor and privilege for me to open this forum on behalf of the Korean Government. Let me express my sincere gratitude to our co-hosts, the Korea-Africa Center, the Korean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and the African Union for the excellent preparations for this forum.

My very special thanks go to the business and government leaders who have come all the way from Africa, as well as to the Korean participants who have taken an interest in doing business with Africa.

I have a special place in my mind and heart for Africa. I travelled to many countries in the continent during my ten years working at the United Nation. The work took me to many vulnerable countries facing natural and man-made disasters, but I also met with some of the most resilient communities and inspiring leaders, women and men, who aspire to transform Africa as the engine for the future economic prosperity of the world.

The narrative of ‘Africa rising’ emerged almost a decade ago, building on the high growth rates registered by many African countries. In recent years, the success stories have shifted from resource-rich countries to those practicing sound development policies. They are linking up with the value chain of the global economy and paving the road to prosperity for Africa by overcoming infrastructure deficits and building a solid basis for manufacturing and other industries.

Beyond the political importance of Africa as a continent of more than a quarter of all sovereign countries in the world, Korea views Africa as a valuable partner in development and economic cooperation. As a recipient-turned donor country, Korea has travelled the road from a war-ravaged country to a vibrant democracy and thriving market economy. We have much to offer as many African countries travel their own roads to economic and social development.

Korea has been organizing the Korea-Africa Forum for more than a decade, supporting Africa’s development agenda as a committed, reliable and empathetic partner. Following the announcement of Korea’s Initiative for Africa’s Development in 2006, Korea’s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in the form of grants and concessional credits has almost quadrupled. Actively supporting development in infrastructure, health, education and other areas where it is difficult to secure private investment, Korea seeks to help nurture an investment-friendly environment in the region.

Furthermore, various efforts to bring African and Korean business communities closer together have been pursued at the governmental level through the Korea-Africa Economic Cooperation Ministerial Conference (KOAFEC) and Korea-Africa Industry Cooperation Forum (KOAFIC). I am sure that the Annual Meeting of the African Development Bank to be held in Busan next year will be a valuable opportunity to explore ways to accelerate sustainable growth for Africa.

Most Korean business investments in Africa are 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s. Indeed, SMEs are an effective source of employment opportunities that can ensure the sharing of the fruit yielded through economic growth. In this connection, I believe that the theme of today’s second session, ‘Financing Business in Africa’ is particularly pertinent. I look forward to participants sharing views on how we can help SMEs to find ways to finance their undertakings.

Time and again, it has been pointed out that the lack of information and difficulties in financing investment are among the major obstacles to promoting Korean trade and investment in Africa. Currently, our trade with all of Africa is merely around 1.5% of Korea’s total and this must change.
Africa has its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Diverse business environments found in different parts of the continent tend to further complicate our perception of risk when it comes to doing business in Africa.

This forum seeks to address these challenges by focusing on investment financing. It is an excellent chance to share success stories and best practices. We have here at this forum, prominent financiers well-experienced in Africa as well as local and foreign business leaders from Africa who are achieving great successes.

It is my sincere hope that this forum will facilitate business with Africa by presenting a picture closer to the reality of the continent. And I trust that it will serve as a valuable opportunity for those with an interest in Africa to find ways and means to finance their undertakings. Any recommendations and advice put forward at this forum will be carefully reviewed in formulating the Korean government’s policy for promoting long-term business interactions between Korea and African countries.

Your discussion takes place at a timely moment. We are about to establish a new RoK-Africa Center, in accordance with a new law passed by the National Assembly recently. My colleagues and I are very excited with this new tool to strengthen Korea’s relations with African countries. The outcome of today’s forum will surely enrich the work of the new Center. So I wish you a day of fruitful discussions. Thank you.


--------------------------(비공식 국문 번역문)--------------------------


설훈 의원님, 마룽고 대사님, 토맨 박사님, 아프리카 외교단 여러분들, 신사숙녀 여러분,

정부를 대표하여 이번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포럼을 훌륭하게 준비해주신, 공동주최자인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대한상공회의소, 그리고 아프리카 연합에도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특별히 아프리카 각국에서 오신 정부 관계자 및 비즈니스 리더 여러분과 아프리카 산업에 관심을 가져주신 한국 참가자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저에게 있어 아프리카는 매우 특별합니다. 유엔에서 근무하던 10년 동안 저는 아프리카 대륙의 많은 국가들을 방문했습니다. 여러 자연재해 및 인재에 도전을 받았던 취약국가들도 다녀보았지만, 회복력 있는 국가들과 아프리카를 미래경제 번영을 위한 엔진으로서 변화시키기를 열망하는 고무적인 지도자들 역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떠오르는 아프리카’의 담론은 약 10여 년 전부터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함으로써 대두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성공사례들이 자원부국들에서 건전한 개발 정책을 수행하는 국가들로 옮겨갔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세계경제의 가치사슬과 연결되어 인프라 부족을 극복하고 제조업 및 기타 산업들에 대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아프리카 번영의 길을 닦고 있습니다.
세계 주권국가들 수의 4분의 1이상을 차지하는 대륙인 아프리카의 정치적 중요성을 넘어 한국은 아프리카를 개발 및 경제 협력의 가치 있는 동반자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은 수혜국에서 공여국이 된 국가로서 전쟁으로 황폐해진 국가에서 활발한 민주주의와 번영하는 시장경제 국가로 발전해왔습니다. 한국은 경제 및 사회 발전에 대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에 제공할 것들이 있습니다.

한국은 10년 이상 한-아프리카 포럼을 개최하며 아프리카의 개발 아젠다를 파트너로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2006년 한국의 ‘아프리카 개발을 위한 이니셔티브‘ 발표 이후, 한국의 유·무상 공적개발원조는 4배가량 증가했습니다. 한국은 민간 투자를 보장하기 어려운 인프라, 보건, 교육 및 여타 분야들의 개발을 활발히 지원하며 아프리카에 투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KOAFIC)을 통해 정부차원에서 한국과 아프리카의 비즈니스 공동체를 더욱 가깝게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있었습니다. 내년에 부산에서 개최 될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 총회는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아프리카에 투자하는 대부분의 한국 기업들은 중소기업입니다. 중소기업은 경제성장 결과 공유를 통해 효과적인 고용기회를 제공할 원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두 번째 세션인 ‘아프리카에서의 파이낸싱 사업’은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들이 자신만의 자원조달 방법을 찾도록 도울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참가자 여러분들이 의견을 공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한국의 아프리카 투자 및 교역 촉진에 가장 큰 장애물로 지적되어 오고 있는 것 중 하나는 정보 부족과 투자자금 조달의 어려움입니다. 현재 우리의 대아프리카 교역규모는 한국 무역 전체의 약 1.5%에 불과하며 이러한 상황은 변해야합니다.

아프리카에는 아프리카만의 도전들과 기회들이 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여러 지역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산업 환경은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위험요소에 대한 인식을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번 포럼은 투자 금융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이러한 문제들을 해소하고자 합니다. 이번 포럼은 성공 사례 및 모범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오늘 포럼에는 아프리카에서의 경험이 많은 저명한 금융가들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에서 오신 많은 비즈니스 리더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이 아프리카 투자 환경을 현실에 가깝도록 제시함으로써 아프리카와의 비즈니스가 더욱 촉진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아프리카 진출에 관심 있는 분들이 사업의 재정확보 수단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번 포럼에서의 모든 권고와 조언은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들 간의 장기적인 비즈니스 교류 증진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을 수립하는데 심도 있게 검토될 것입니다.
지금은 이런 토론이 이루어지기에 적절한 시기입니다. 정부는 최근 국회에서 통과된 새로운 법률에 따라 한-아프리카재단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한-아프리카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이 새로운 기관의 활동을 기대합니다. 오늘 포럼의 결과는 새로 출범하는 재단의 사업을 풍요롭게 할 것입니다. 오늘 유익한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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