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현 대사는 10.26.(목) 룩셈부르크 대공궁에서 앙리 대공(The Grand Duke of Luxembourg)에게 신임장을 제정했습니다.
한국과 룩셈부르크는 1962년 외교관계를 수립하였으며, 룩셈부르크는 한국전 참전 16개국의 일원으로 양국은 인권, 민주주의 등 공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제사회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습니다.
신임장 제정 계기 이뤄진 환담에서, 앙리 대공은 대공세자 시절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총 7차례 방한하고, 대공 즉위 이후에도 평창올림픽에 IOC 위원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하면서, 양국 관계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유정현 대사는 작년 양국이 수교 60주년을 기념했으며, 올해 정전 70주년 기념식 참석 계기 베텔 총리가 방한하고 지난 9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룩셈부르크에 방문하는 등 양국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 대사관은 앞으로도 한-룩셈부르크 양국간 우호관계를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