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론토 대한민국 총영사관

지난 12월 1일(월), TIFF Lightbox에서 한·미·일 3국 영화제가 개최되었습니다.이번 영화제는 토론토 주재 한국, 미국, 일본 총영사관과 캐나다 간 문화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Pacific Family Ties'를 주제로 <브로커>, <Riceboy Sleeps>, <미나리> 등 3편의 작품이 상영되었습니다.

많은 관객들이 각국의 다양한 작품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한국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상영에 앞서 마련된 환영 리셉션에서는 한국, 미국, 일본과 캐나다를 비롯한 다양한 나라 출신의 참석자들이 모여 문화와 영화를 매개로 더욱 굳건한 우호와 자유로운 교류의 장이 열렸습니다.

리셉션에서는 김영재 대한민국총영사, Baxter Hunt 미국 총영사, Matsunaga Takeshi 일본 총영사가 환영 인사를 전하며 한미일 3국의 깊은 우호를 다졌고, 온타리오주 관광·문화·게임부 장관 Stan Cho는 50년 전 한국에서 캐나다로 이민하여 정착하신 자신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라며 가족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리셉션에 모인 참가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주토론토총영사관은 앞으로도 영화 등 문화 콘텐츠를 통해 한미일을 비롯한 캐나다와 상호 이해와 문화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