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튀르키예대사관)
튀르키예 경제 동향('26.04.18.-30.)
가. 에너지 전환 전략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ㅇ (에너지 및 핵심 광물 정책) 알파슬란 바이락타르(Alparslan Bayraktar)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은 4.28(화) 파리에서 개최된 OECD 핵심 광물 포럼에 참석하여 튀르키예의 국가 에너지 전환 전략과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 계획을 발표함.
- 튀르키예 정부는 광물의 단순 채굴을 넘어 정제와 가공, 그리고 최종 첨단 제품 생산까지 이어지는 ‘전체 가치사슬(Full Value Chain)’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며 에스키셰히르(Eskisehir)주 베일리코바(Beylikova) 희토류 프로젝트*를 그 중심축으로 제시
* 풍력 터빈과 전기차 모터의 필수 부품인 영구 자석용 산화물을 산업적으로 생산하는 계획
- 아울러, 2035년까지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용량을 120GW까지 확대하기 위해 40GW 규모의 초고압 직류 송전(HVDC) 라인을 증설할 계획
ㅇ (풍력에너지) 글로벌풍력에너지협의회(GWEC) 2026 보고서에 따르면, 튀르키예는 2025년 역대 최대 규모인 2.1GW의 풍력 발전 용량을 증설하며 2026년 1월 기준 총 16GW의 풍력 용량을 확보함. 이는 독일과 함께 유럽 내 풍력 성장을 주도하는 수준이며, 풍력·태양광 통합 용량은 이미 40GW를 돌파하여 지역 내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 중임.
- 튀르키예 정부는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120GW로 달성을 목표로 매년 2~2.5GW의 풍력 설비를 추가할 계획이며, 특히 마르마라(Marmara) 및 에게(Aegean) 지역을 장비 제조·설치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 중이며, 규제 개혁을 통해 투자 예측 가능성을 높여 산업 모멘텀을 극대화 중
- 또한 튀르키예는 노르덱스(Nordex), 골드윈드(Goldwind)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바탕으로 기술 개발 및 부품 국산화를 가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단순 수요처를 넘어 국제 제조사와 현지 산업이 통합된 에너지 생산 허브로 진화하며 글로벌 산업 경쟁력을 강화 중
ㅇ (태양력 에너지) 에너지 싱크탱크 Ember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튀르키예는 2025년 태양광 발전량 증가폭에서 세계 7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의 선두 국가로 부상함. 2025년 전 세계 청청에너지 발전량 증가분(887TWh)이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분(849TWh)을 앞지른 가운데, 튀르키예는 중국, 미국 등 주요국과 함께 이러한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
- 튀르키예의 전력 발전 비중에서 태양광이 차지하는 비율은 2022년 4.7%에서 2025년 10.5%로 2배 이상 급증, 풍력과 태양광의 합산 발전 비중은 22%에 달해 글로벌 평균(17%)을 크게 상회
- 역대급 가뭄으로 인한 수력 발전량 급감에도 불구하고, 튀르키예는 풍력과 태양광 확대를 통해 전력 공백을 메우며 전체 재생에너지 비중을 43% 수준으로 유지,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도 지역 내 청정에너지 전환을 주도
ㅇ (화웨이, 튀르키예 내 태양력 관련 사업 확대) 왕 차오(Wang Chao) 화웨이 디지털 파워(Huawei Digital Power) 사장은 튀르키예가 20년 넘게 회사의 ‘최우선 전략 시장’이었음을 강조하며,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튀르키예 내 태양광 인버터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모델을 추가 도입할 계획임을 발표함.
-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에 따른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해 그리드 포밍(Grid-forming) 기술 도입
- 태양광, ESS, 전기차 충전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통해 산업체의 자가 소비율 극대화로 튀르키예의 최신 규제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한 기업의 대응력 향상에 기여
- 현지 R&D 및 인재 양성에 집중, 탄소 중립 지연에 따른 기회비용 최소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기업의 경쟁 우위로 전환하는 전략을 실행 중
ㅇ (유가 변동성 대응) 알파슬란 바이락타르(Alparslan Bayraktar)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은 제로 웨이스트 재단 행사에서 호르무즈 해협 위기에 따른 경제적 영향과 향후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의 협력 계획을 언급함.
- 유가 변동성에 따른 소비자 보호를 위해 유류세를 0으로 조정하는 슬라이딩 스케일 메커니즘을 운영 중이며, 이에 따라 연말까지 약 6,000억 리라 규모의 세수 감소 예상
- BP와 서명 단계에 도달한 파격적인 신규 협정을 포함하여 ExxenMobil, Chevron, Shell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해상 에너지 협력을 강화, 이라크 및 사우디아라비아 등 인근국을 잇는 지역 에너지망 구축 추진
- 국영석유공사(TPAO)의 활동을 소말리아, 리비아, 베네수엘라 등으로 확대하여 일일 생산량 100만 배럴 달성을 목표로 하는 등 에너지 자립 및 글로벌 공급망 내 역할 확대를 도모
나. 기준 금리 동결 및 긴축 기조 유지
ㅇ 튀르키예 중앙은행(TCMB)은 4.22(수) 올해 세 번째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7%로 동결함. 대출 금리는 40%, 차입 금리는 35.5%로 각각 유지함.
- 중앙은행은 3월 인플레이션은 소폭 둔화되었으나 4월 선생 지표가 다시 상승 신호를 보임에 따라 가격 안정이 확인될 때까지 긴축 기조를 지속하겠다는 방침
- 블룸버그(Bloomberg)는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파티 카라한(Fatih Karahan) 중앙은행 총재의 성향을 성장 중심의 ‘비둘기파’로 보도하기도 했으나, 이번 동결은 전쟁 리스크를 살피려는 ‘매파적 신중함’으로 풀이됨
- 현지 경제 전문가 일부는 기준금리를 동결한 채 실질적인 시장 금리(40%)를 활용하는 ‘금리 착시’ 정책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한 반면 고유가와 식료품 물가 등 외부 요인에 맞선 추가 긴축은 경기 침체와 실업률 상승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보완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경고도 제기
다. 리라화 예금 수익률 강세
ㅇ 튀르키예 중앙은행 데이터에 따르면, 1~3개월 만기 리라화 예금의 평균 금리는 40.6%를 기록하며 2025년 중반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임. 이는 변동성 장세 속에서 금리가 다시 정점 수준으로 회귀했음을 시사함.
- 가계 대출 금리는 사상 최고치인 50.1%에 도달, 상업 대출 금리 역시 40.9%를 기록,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과 유동성 관리 수준에 따라 고금리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 높은 대출 비용에도 불구하고, 튀르키예 통계청(TUIK) 자료에 따르면, 이란 전쟁의 여파가 있던 2026년 3월 기준 리라화 예금은 모든 투자 상품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
- 분석가들은 현재의 통화 정책과 시장 유동성 조건이 유지되는 한 예금 선호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라. 튀르키예 주요 경제 지표 ※ 튀르키예 통계청 및 중앙은행 발표
ㅇ (서비스생산자물가지수) 2026.3월 전년 동월 대비 +35.94%
ㅇ (대외무역) 2026.3월 수출액 218.99억불(전년 동월 대비 ?6.4%), 수입액 331.2억불(전년 동기 대비 +8.2%)
- 2026년 1분기 누적 수출액 632.27억불(전년 동기 대비 ?3.2%), 수입액 918.95억불(전년 동기 대비 +4.7%)
ㅇ (관광) 2026년 1분기 총 방문객 수 925만 8,129명(전년 동기 대비 +1.5%), 총 관광 수입 98.96억불(전년 동기 대비 +4.2%)
ㅇ (실업률) 2026.3월 기준 실업률 8.1%(전월 대비 ?0.3%), 실업자 수 287만 3,000명(전월 대비 ?9만 6,000명)
ㅇ (업종별 신뢰지수) 2026.4월 △서비스업 109.7(전월 대비 ?3.1%) △소매유통업 111.6(전월 대비 ?1.8%) △건설업 83.6(전월 대비 +3.6%)
ㅇ (국내여행통계) 2025년 기준 총 여행회수 67,851,000회(전년 대비 +1.5%)
ㅇ (소비자신뢰지수) 2026.4월 85.5(전월 대비 +0.5%)
ㅇ (아동인구) 2025년 12월 31일 기준 튀르키예 총인구 86,092,168명 중 아동인구(0-17세) 21,375,930명(전체의 24.8%)
- 비중 추이 1970년(48.5%) → 1990년(41.8%) → 2025년(24.8%)
ㅇ (해외생산자물가지수) 2026.3월 전년 동월 대비 +35.4%.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