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홈페이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30여 년 전만 하더라도 베트남은 우리와 외교관계가 없던 미수교국이었으며, 양국 간 교류도 미미했습니다. 그러나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모든 뜻있는 분들의 노력으로 1992년 한국과 베트남은 외교관계를 수립하였으며, 지난 30여 년간 정치,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시현할 수 있었습니다.
1992년 수교 당시 약 5억불 수준이던 교역 규모는 170배 이상 증가하여 2024년 868억불을 기록했고, 한국과 베트남은 상호 3위 교역국이 되었습니다.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으로 1만여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하여 베트남의 2030년 중진국 및 2045년 선진국 진입 목표 달성에 적극 기여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500만 명 이상의 양국 국민들이 서로의 나라를 방문했고, 한국 거주 베트남 국민과 베트남 거주 한국 국민분들도 각각 34만여 명 및 20여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양국 국민은 K-Pop과 쌀국수를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과 베트남은 2022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였으며, 2025년 8월에는 우리 신정부의 첫 국빈으로 베트남 당서기장을 맞이하여, 한-베 관계를 더욱 전방위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현재 한-베트남 양국은 2030년까지 1,500억불 교역규모 달성을 목표로 과거 제조업 중심의 경협 지평을 유통, 금융, IT, 문화 콘텐츠 등 서비스 분야로 확대하고 있으며, 디지털, 녹색 전환, 핵심광물 개발 및 공급망 협력 등과 같은 경제 안보 분야에서도 파트너십을 심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정부는 베트남 내 지속 가능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확대중이며, 한-베 과학기술원(VKIST)의 설립 및 운영 등 한-베간 호혜적인 경제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 중입니다.
베트남은 주요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응해 나가는 데 있어서도 우리의 주요 파트너입니다. 양국은 한-아세안 관계 발전 및 한-메콩 협력에 있어 실질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세계질서 변화에 실용적으로 대처하는 글로벌 책임강국을 지향하는 대한민국과 2045년 고소득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하는 베트남이 함께 호혜적 성장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은 필요한 역할을 창의적이고 역동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베트남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들과 우리 기업들의 대사관에 대한 기대에 최선을 다해 부응하면서 동포사회와 우리 기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베트남에 체류 및 방문하시는 우리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 최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