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지난 4월 9일 친구들과 로마공항에 도착해서 렌트카로 이동하던중, 고속도로에서 두명의 남자들에게 휴대폰과 지갑, 가방 등을 빼앗기는 어이없는 일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탈리아는 소매치기가 많다고 알고있었지만, 렌트카는 괜챦겠지 하는 무방비상태에서 당한 일이라 정말 경황이 없었습니다… 저희는 정신을 차리고 로마에 위치한 주 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을 찾았고, 그곳에서 긴급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사관에서 저희를 위로해주시며 따뜻하게 대해주신 유미선, 전민경 선생님 덕분에 친구들과 마지막 남은 여행을 무사히 마칠수 있었습니다. 퇴근시간도 훌쩍 넘은 늦은 시간까지 도와주시고, 택시까지 불러주신 두분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한국에 잘 도착하여, 안전한 우리나라가 얼마나 고마운지 새삼 느끼며 생활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유미선, 전민경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앞으로도 저희처럼 어려움에 처한 우리나라국민들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