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이렇게 공관에서 일하시는 분을 칭찬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이순구 영사 님은 타지키스탄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을 위해 땀 흘리며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고생하셨습니다. 한국인들과 현지인들이 어울려 살 수 있는 방식을 연구하셔서 케이팝 페스티벌이나 컬처 페스티벌 등 공연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을 끌어 올려 주셨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해 수고하셨습니다. 그 결과 한국 문화 센타를 열 수 있게 되었고 교민들이 수도에 집중되어 거주하고 있는 실정이었는데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으면 타지키스탄 내의 어느 도시든 갈 수 있는 기반을 닦아 주셨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타지키스탄에 약 10여 년 간 살았지만 이렇게 구체적이며 적극적으로 교민을 돕는 분을 처음이었습니다.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 해야 할 지 몰랐는데 홈페이지에 칭찬합시다 라는 코너가 있는 것을 듣고 찾아서 한 줄 적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대화의 창구가 있는 것 또한 너무 감사하네요. 제가 타지키스탄에서 한국인으로 사는 것이 자랑스러워지게 만들어 주신 이순구 영사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다른 나라에 가셔서도 타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도와 주시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간절히 바라는 것은이순구 영사님께서 다시 타지키스탄으로 오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