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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홍근택 영사님과 영사직원분들에게서 참된 외교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작성자 이진호
작성일 2024-03-28
먼 독일에서 홀로 유학중인 동생이 많이 아파 응급상황이 생겨 자력으로 돌아올수 없다는 연락을 받았을땐 정말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급히 동생을 데리고와야함에도 곁에 아무도없다는 생각에 혹시나 무슨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가족들 모두 걱정이 큰 상황이었고, 독일 대사관, 영사관이 있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근무하고계시는 분들이 많지않아 바쁘신것을 알고있기에 지푸라기라도 잡아보자는 심정으로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급히 어머니께서 비행기표를 구했지만 바로 출발할수는 없는상황이었고, 도움요청을 받은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영사직원분께서는 바로 응답을 해주시고 동생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도움을 주셨습니다. 혹시나 대한민국 국민인 동생에게 무슨일이 생길까 잠도 주무시지 않고 안부를 확인하고 가족에게 현 상황과 조치사항 등을 끊임없이 알려주셨습니다. 어머니가 도착하시기 전 상황이 여의치 않자 결국 홍근택영사님께서 직접 차를 몰고 나와 장시간동안 도와주셨고, 영사님의 도움 덕분에 가장 빠르게 동생을 무사히 대한민국으로 데리고 올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일반적인 대한민국 국민인 저로써는 해외 주재 영사관에서 정확히 어떤 업무를 하는지, 연락을 취했을때 얼마나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는지 그동안 크게 관심갖지 못하였지만 이렇게까지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위해 진심을 다해주시는 영사님과 영사직원분들의 모습을 보며 이제서야 어떤업무를 하는지, 얼마나 노고가 크신지 알게되었고 더 나아가 이런 훌륭한 외교관 분들이 근무하시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에 자부심까지 느껴졌습니다. 저희 가족들이 가진 감사한마음을 '감사하다'는 말로써 밖에 표현을 못한것이 안타까웠지만 이후에 홍근택영사님께서 '대한민국 외교부와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은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고있습니다. 당연한 일을 한 것이니 감사해하지 않으셔도됩니다'라는 말씀을 하셨을 땐 정말 참된 외교관의 진심을 가지신분이 아니신가 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한번 외교부와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홍근택영사님, 영사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대한민국 국민인 저희 가족들의 진심이 고생해주신 여러분들께 전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