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2024년 3월 3일 신혼여행으로 로마에 도착한 당일, 로마 테르미니역 앞에서 모르는 백인 남성에게 머리를 폭행당하여, 어려움에 직면해 있을 때,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도움을 주신 이광현 외교관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칭찬의 글을 올립니다. 사건 직후 주변 목격자들의 외면과 호텔 측과 소통에 어려움과 더불어, 경찰 신고를 해주지 않아 어려움에 직면해있었는데, 전화를 받고 10분 만에 달려와주신, 주 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이광현외교관님과 로마 형제투어의 양태성 가이드님의 적극적인 도움과 관심으로 무사히 경찰 신고를 마치고,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었습니다. 로마에 입국하자 마자 겪은 폭행범죄로 인해, 범죄를 당한 직후부터 신고를 마치는 과정까지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던 저희 부부에게 두 분(양태성 가이드님, 이광현 외교관님)께서 1) 끊임없는 위로를 건네주시고, 2)주변 경찰서를 추천해주시고, 3)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시며,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셨습니다. 또, 경찰 신고를 마치기까지 , 기다려주시고, 늦은 밤이 되어 늦은 시간까지 실례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던 저희 부부에게 전혀 실례가 아니고, 우리 국민분께 도움이 되어, 다행이라고 말씀하시며, 외교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큰 감사와 감동을 느꼈습니다. 덕분에 힘들었던 상황과 마음들이 안정되어지고, 정말 큰 힘을 얻었습니다. 다시 돌아보아도 두 분과의 만남은 저에게는 정말 큰 행운 같습니다.... 사건을 겪고, 로마라는 나라가 굉장히 무섭고, 움츠러들어 귀국 당일에도 숙소에만 있었는데, 귀국하는 일정까지 기억하시고, 당일에 연락주셔서, 사건 이후 괜찮아졌는지, 물어봐주시고, 다른 힘든 일들은 없었는지, 꼼꼼히 챙겨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영사님 덕분에 먼 곳 이탈리아에서 큰 위로와 도움을 얻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영사님 덕분에 대한민국 공무원 분들의 국민을 위한 노고와 헌신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깨달았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타국에서 힘써주시는 영사님과 대사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이광현 외교관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