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카라간다 도시에 거주중인 김철진입니다. 칭찬하고 싶은 분은 현재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한국 대사관에서 순회 영사로 일하고 계신 지해성 영사님입니다.
칭찬하고 싶은 내용: 제가 사는 도시 카라간다는 수도 아스타나에서는 300km정도 떨어져 있는 작은 도시입니다. 그리고 이곳에 거주중인 한국인 가정은 단 두가정 뿐입니다. 당연히 대도시에 비해 교민에 대한 관심이 낮아질 수밖에 없음에도 지해성 영사님은 벌써 이곳을 몇번 다녀가셨고, 오실 때마다 직접 현지 경찰청에 찾아가서 한국 가정에 대한 보호와 안전을 늘 당부하고 협조를 요청하십니다. 현재 카자흐스탄의 분위기는 작년 1월에 알마티에 큰 폭동이 있었고, 가까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쟁으로 교민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때에 지해성 영사님의 이런 수고와 관심이 교민에게는 얼마나 든든하고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늘 수고해주심에 감사를 드리는 마음으로 몇 글자 적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