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방문교수로 미국 유타주에 왔습니다.
올해초에 둘째 아이가 자원입대를 선택하여 지원병 모집에 응시하여 합격하였고, 이틀후면 군복무를 완수하기위해 귀국길에 올라야 하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재외국민등록부 등본 제출을 병무청으로부터 요구받았습니다.
급하게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였으나 실수가 있었고, 시간마저 너무 촉박하여 마음을 조리며 전화드렸는데 안진주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상담해 주셨습니다.
바쁘신 업무가 산적해 있을텐데도, 1시간 간격으로 업데이트된 신청서를 체크하시고 빠른 허가에 만전을 기하시겠다는 말씀을 듣고 마음을 좀 놓고 아이의 입대준비를 도울수 있있습니다.
국방의 의무를 당당하게 이행하고자 떠나는 아이도 이와같은 안선생님의 배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해서 짧은 이메일로 깊은 감사의 글을 대신합니다.
건강하시고 또한 건승하셔서 이런 따뜻한 배려를 받는 재외국민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