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구정 연휴에 가족들과 일본여행을 갔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2월 11일(일) 오전 11시 경 여권이 분실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당황하여, 어쩔 줄을 모르고 있었습니다.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기대하지 않은 상황에, 총영사관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휴일에 전화를 받는 것도 놀라웠는데, 저를 안심시켜주시고 영사관에 직접 나와 주셔서 긴급여권을 발급해 주시어 무사히 예정대로 귀국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믿어지지 않을 만큼 장미순님의 헌신적인 보살핌에 감사드립니다.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일선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외교부 근로자분들에게 박수를 드립니다. 다시 한번 장미순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