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베트남 호치민에 거주하고 있는 임대호 입니다.
오늘 제가 외교부 홈페이지에 접속한 이유는 외교관으로서 지닌 덕망과 자질 그리고 국민이 바라는것이 어떠한 것인지 정확히 알며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고 계신 한 외교관을 칭찬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저는 설탕 및 구리 사업관계로 2024년도 2월 8일 호치민에서 태국과 이디오피아를 경유하여 탄자니아로 가던중 마지막 경유지인 이디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 공항에서 2024년도 2월 9일 오전 7시경 갑자기 가슴통증으로 공항에 쓰러져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였으나 다행히 이디오피아의 대사관과 연락이 되어, 김예지 당당관님을 통해 김진국 영사님과 연결이 되었습니다,
영사님은 저의 위급한 상황을 빨리 알아차리시고, 공항 응급센타에 직접 오셔서 저의 상태를 파악하시고 신속하게 이디오피아의 한국종합병원인 명성병원으로 엠브란스를 통하여 신속하게 이동시켜 응급처리 및 진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제가 고통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병원에게 여러가지 요청를 하셨고, 바쁘신 와중에도 저녁늦게 까지 자국민 보호를 위해 일일히 꼼꼼히 챙기시고 제가 다시 소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신 그 모습에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다행이 저는 큰 무리없이 다음날 병원에서 퇴원하여, 탄자니어로 가는 일정을 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다음날 저의 건강 상태가 50%의 수준까지도 도달하지 않아 탄자지아로 가는 당일 날에도 영사님께서는 일찍 병원에 오셔서 저의 퇴원 절차를 지원하여 주셨고 전날 놓친 비행기도 항공사와 연락하시는 등 제가 마지막 비행기에 탑승할때까지 제가 어떠한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를 하여 주셨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제가 탄지니어룰 출국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검증 절차 (여권회수, 출국허가서, 비행기 예약확인서, 건강상태가 출국이 가능한지 등) 및 서류등 제가 만들수 없는 서류들이 필요했습니다만. 이 또한 영사님께서 직접 여기 저기 알아봐 주셨습니다,.
지금은 그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저는 무사히 탄자니아에 도착을 해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서서히 건강도 회복중에 있습니다.
수많은 해외 출장을 다니면서 저도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었지만 이번 처럼 제가 직접 곤한한 경험을 겪은것은 처음이었으며 또한 대한민국의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자부심과 긍지심을 가지게 된것도 처음 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해외에서 대 국민을 위하는 마음이 타의 모범이 되는 이러한 사실을 이를 알리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주변에 저의 지인들도 김진국 영사님 같은 분들은 당연히 칭찬 받아 마땅하고 그러한 분들이 많이 배출되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반드시 외교부에 이 사실을 알려주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임대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