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C 영사관에서 "영사확인/공증" 업무를 담당하는 분의 업무처리에 크게 감동했습니다.
그분의 친절함을 보고 "아 이래서 한국이 선진국이구나" 하고 느꼈고, 영사과에 올 때마다 너무 기분이 좋아집니다.
친절할 뿐 아니라, 업무처리가 너무 깔끔하고, 제가 잘 모르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상세히 차근차근 안내해 주고, 평안하게 해주는 그 태도에 저도 모르게 "일하는 사람이 이렇게 모든 면에 탁월하니까 대한민국은 참 좋은 나라일 수 밖에 없구나"하는 생각과 자부심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살 맛 납니다. 수십년 이민생활 중에 정말 드물게 기쁜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