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제 아내와 아이가 일본 자유여행중 현금이 부족해 난처한 상황에 봉착하였는데 처음 겪는 일에 너무나도 두려웠다고 합니다. 어쩔 줄 몰라 하던 중 인근 파출소에 가서 도움을 요청했고 경찰분께서 돈을 빌려주셨다고 합니다. 먼저 이 경찰관분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도움덕분에 무사히 귀국할 수 있었고 빌린 돈을 송금하고자 하였으나, 해외 송금시에는 여러가지 개인 정보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경찰관분께서는 이런 부분으로 개인 정보를 가르쳐 주시지 않아 돈을 갚을 길이 없었는데 전우진님께서 방법이 없으니 사비로 대신 갚아 주시고 우리나라에 오시는 관광객분들 등 도움이 필요한 분께 아내가 도움을 받은 것처럼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공무원 신분이신지라 돈을 드리겠다고 해도 안된다고 하시네요.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해외여행 시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도 친절히 말씀해 주셨어요. 앞으로는 이런 문제가 절대 발생하지 않을 듯 합니다. 너무나 감사드리고 2024년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