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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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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 나고야 전우진 영사관님을 친찬합니다 !
작성자 문채민
작성일 2024-01-24
안녕하세요 저는 며칠전에 일본 나고야를 다녀온 여행객 이였습니다. 사건의 개요는 이러 합니다. 1월 22일 나고야 주부 에서 한국으로 출국을 해야 하는 상황 (2시20분 까지 출국 수속 마감) 에서 일본 가나야마 역에서 메이테이츠선 뮤스카이 발권을 하던중 현금이 모자란걸 알았습니다. 시간은 촉박하였고, 그때 부터 머릿속이 하얘지고, 손발이 떨리고 눈물도 나고 무서웠습니다. 정말 친구와저는 아이들이 있는 상황에서 다른 방법이 생각이 나질 않았습니다. 당시 일행이 아이두명 친구1명 이였고, 갖고 있는 비자 카드로 현금 서비스 인출도 시도 하였으나 불능 상태였고, 발만 동동 구르다가 도와달라고 소리치다가, 뛰어다니 다가 , 어떤 일본인이 경찰서로 가라고 해서 가나야마역 간이 경찰서로 가서 번역기 돌려가며 손짓 발짓 아는 일본어 단어 영어 섞어 가며 돈좀 빌려 달라고 애원 하였습니다. 투명 칸막이 앞에 앉아계신 통통하시고 머리 숱이 없으신 직원 분께 개인적으로 돈 이체 해드릴테니 제발 2천엔만 빌려 달라고 애원하고 애원하고 울며 불며 사정하며 2천엔을 빌려서 뮤스카이를 발권 하고 아슬아슬 하게 40분 전에 비행기를 탑승 할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돌아와서 어떻게 돈을 갚아야 하나 생각 하던중 나고야 영사관에 이메일을 보내서 한번 물어나 보자 싶어서 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제가 나고야 영사관에 돈 빌려주신 일본 경찰관님 찾아달라고 이메일을 보낸 시각은 1월 23일 오전 9시 22분 그리고 바로 나고야 영사관에서 회신받은 시간은 바로 20분 뒤였습니다. 그리고 또 한 30분뒤에 전우진영사관님 께서 바로 전화가 오셔서 상황을 다 설명 드릴수 있었습니다. 매우 신속 정확하게 도와 주셨습니다.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아침 1월 24일 8시 40분에 전우진 영사관님께 전화를 받았습니다. 어제 많은 영사관 직원 분께서 그 경찰관님 을 찾느라 여기저기 전화를 돌리셨다고 하더라구요. 대사관 일이 매우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신경 써 주셔서 정말 빠르게 회신 해주시고. 일본 반바 경찰관님을 찾아 주셔서 너무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일본 경찰분이 계좌이체는 안받겠다고 국제 송금은 안받겠다고, 개인정보는 내어줄수 없다는 상황이고. 그러면 알아서 돈을 가져오라 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친절하신 전우진 영사관님 께서 제게 일본에 다시 언제 올수있는지, 친인척 분은 있는지 라고 물으셨지만. 저는 여행객이라 다시 일본에 갈 계획이 없고 친인척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민 하시던중 그러면 본인 사비로 해결 해 주겠다고 하셨고 오늘 오후나 내일 가셔서 이천엔 전달 해드린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제돈은 받지 않는 다고 하셨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천사같은 분이 있나요 ... 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무슨일이 생기면 긴장하지말고 대사관에 먼저 연락 달라고 하셨습니다. 방법이 다 있으니 항상 대사관에 먼저 연락 달라고 하셨습니다. 천사같은 나고야 전우진 영사관님 제친구와 우리 아이들과 저를 비롯해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대한민국 영사관 공무원님들 믿고 여행 다닐수 있을것 같아요. 너무너무 열심히 일 하십니다. 이렇게 사사로운 민원까지 발품 팔아 해결 해 주시다니 너무 감동입니다. 저는 일본 여행중에 두명의 은인을 만난 것 같습니다. 제 친구와 우리 아이들이 정말 좋은 본보기를 배웠습니다. 아들의 꿈이 갑자기 대한민국 외교관으로 바뀌었습니다. 훌륭하십니다. 제 친구와 저는 앞으로 저도 더 베풀며 살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