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지난 달(1월) 결혼 비자를 친절하게 처리해 주신 워싱턴 DC 주미대사관의 최용석 영사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혼인 저희 부부가 결혼 비자를 몇 개월 간 준비하면서 마음도 많이 졸이고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원하는 과정에서 최용석 영사님께서 정말 친절하게 도움을 주셨고, 수고로우실텐데도 여러 어려운 부분에 대하여 끝까지 성심성의껏 수고해 주셔서 저희가 무사히 비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그간의 마음 고생을 덜고 행복한 마음으로 한국으로 귀국할 수 있었던 데 대하여 어떤 말로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비자 수령할 당시 뵈었을 때 짧은 시간에 감사의 마음을 미처 다 전하지 못해 안타까웠고, 미국인 남편 역시 한국어가 서툴어 감사의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무척 아쉬워했습니다. 이 글을 빌어 남편의 감사 인사도 함께 전하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순히 업무 처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저희의 사정을 진심으로 헤아려가며 성심을 다하여 진행해 주신 것에 깊이 감동받았고, 간절한 상황 속에 저희 부부가 마치 구세주같이 느끼며 의지했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저희 부부 마음 속에 살면서 감사한 분으로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덕분에 저희가 한국으로 귀국해서 힘을 얻어 열심히 생활하고, 행복한 생활을 보내는 데 엄청나게 큰 도움이 되었다는 점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해 주시는 노고 덕분에 저희와 같은 많은 사람들이 깊이 감사드린다는 점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수고해 주신 다른 모든 영사관 직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타국 땅에서 고생해 주시는 직원 분들 덕분에 타국생활을 하는 수많은 한국 사람들이 심적으로 의지하며 도움을 받게 되니 정말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저희 앞날에 행운을 빌어주신 최용석 영사님께서도 앞으로 행복과 좋은 일이 가득하시기를 항상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