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안녕하세요~저는 지난달 일본에 체류 중인 언니를 보러 가족들과 함께 삿포로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여행 중 가족 일행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있었는데 삿포로 영사관 홍영훈 영사님께 정말×2 큰 도움을 받아 감사의 글을 남깁니다. 코로나로 한동안 만나지 못하다 오랜만에 가족들이 만나게 되었는데요~부모님 모시고 관광하다 언니가 사고를 당하여 응급처치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일본어도 서툴고 지리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근처에는 큰 병원도 없고 정말 가족들이 당황하고 있는 찰나에 정말 한 줄기의 빛처럼 저희에게 나타나주신 영사님ㅠㅠ 한국분이시냐며, 언니가 놀라지 않게 차분하고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해주시고, 40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큰 병원까지 직접 에스코트 하며 병원 수속이며 모든 절차를 다 도와주셨답니다.ㅠㅠ 저희 숙소가 삿포로시 였는데 계속 치료를 해야 되는 상황이어서, 삿포로에서도 출국하는 날까지 동행해 주시며 병원안내부터 모든 절차를 도와주셨답니다. 일본에서의 응급처치 덕분에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치료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사례라도 하고 싶었는데 본인이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극구 사양하셔서 생명의 은인과도 같은 분께 보답할길이 없어 짧은 글에 나마 감사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타국에서 자국민들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영사관에 계시는 모든 분들 ,그리고 홍영훈 영사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