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이번 마드리드에 출장시 생긴 일입니다. 저희 같이간 동료가 허리가 삐끗하여 꼼짝못하고 하루종일 호텔 방안에 누워 있었읍니다. 마드리드는 첫 방문이라 현지지리도 모르고 전전긍긍하던 중 한국의 외교부에 연락을 하였고 스페인 대사관의 당직자와 전화연결이 되었읍니다. 당직자를 통해 마드리드 한인회장님과 통화를 하였고 저희가 묵고 있는 호텔과 가장 가까운 교포분과 만날수 있었읍니다. 교포분이 직접 호텔로 찾아오셔서 도움을 주셨고 진통제도 얻을수 있었읍니다. 현지시간으로 3월30일로 일요일이라 모두 문을 닫은 상태였지만 교포분의 도움으로 무사히 출장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수 있었읍니다. 외국에 나와서 대사관이나 한인교포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고마웠읍니다. 새벽시간에 도움을 주신 외교부당직자와 스페인대사관 당직자, 그리고 마드리드 한인회장님과 강남식당 교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읍니다. 외국의 낮선곳에 출장을 다니다 보면 한국 교포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게 됩니다. 교포분들이 있어 대한민국이 자랑스럽게 여겨지기도 합니다. 먼 타지에서도 대한민국을 위해 힘쓰시는 여러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