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외국에서의 한국대사관은 문턱이 높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험으로 얼마나 국민 가까이 와 있는 지를 확실히 알게되었습니다. 모로코 여행중 카사블랑카의 한 호텔에 현금과 카드가 든 지갑을 놔두고 출국을 하게되었습니다. 출국직전 지갑이 호텔측에 있다는 말을 듣고 출국을 하게되었으나 한국에 도착하여 호텔에 전화를 했을 땐 출발 때와는 다른 ..... 어떻게해야하나 하다가 모로코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했고 이태호 대사님과 박형준 행정원님이 호텔로 전화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해주시고 해결과정을 상세히 한국으로 전화해주시는 친절함과 배려심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갑과 현금 모두를 다 찾았구요 이 과정에서 한국대사관의 힘과 국민의 사소한 일 하나 하나까지 신경써 주시는 친절함에 한국국민임이 자랑스럽기까지 하는 느낌을 갖게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태호대사님과 박형준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