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저는 베트남 초행길에 잠깐 순간의 작은 욕심때문에 정말 지옥과도 똑 같은 감옥생활을 했었습니다. 첫째는 언어가 잘 통하지 않아 많은 걱정을 했고 둘째는 조사도중이나 검찰의 송치과정에서는 전혀 가족면회도 안되는 말도 안되는 장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그때 대한민국의 영사관에서 나오셔서 저에게 작은 희망과도 같은 면회와 먹을 음식들을 가지고 오시고 매달 찾아 주시는 영사님이나 통역관님께 몸둘바를 몰랐었습니다. 그런과정을 거치면서 구치소생활을 시작하다가 여러가지 도움으로 극적으로 출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제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과정에도 큰 차질이 있었는데 그때 마다 영사님이하 통역관님까지 나오셔서 일일이 살펴수셔서 조금 고생은 했지만 쉽게 나올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 작은 과정이나 베트남의 공관에서도 일일이 신경 써 주셔서 정말 이 은혜 백골난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