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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A영사관 JOANNECHOI 친절에 감동 받앗습니다.
작성자 이언주
작성일 2013-11-18
안녕 하세요? 저는 이번에 회사에서 휴가를 받아 미국 서부를 다녀 왔습니다. 서부 지역 여행을 잘 마치고 마지막날 유니버셜 스튜디오 관광을 갔었는데, 놀이 기구를 타다가 와이프가 옆에 차고 있던 여행 가방을 잠시 내려 놓앗는데, 깜빡 하는 사이에 누가 가져 가버렸습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없고, 분실물 센터에도 신고를 했는데 찾을길이 막막 했습니다. 가방 안에는 여권, 사진,핸드폰,돈 지갑 등이 들어 있었고, 당장 11/16일 새벽 0시30분에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와야 하는데 여권이 없어서 앞이 캄캄 했습니다. 잊어 버린 시간이 4시쯤 되었고, 사진등을 다 잊어 버려서 오늘 한국으로 가기는 어렵겠다 하고 걱정만 하고 있었는데, 가이드분이 영사관으로 전화를 하더니 5시30분까지 오면 해준다고 하기에 급히 택시를 타고 사진을 찍고, 영사관으로 갔는데 시간이 6시 30분이 되었는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다리신분은 나이가 40대 초반으로 보이시고, 성함은 JOANNECHOI(이메일 주소 보고 알았음)였습니다. 퇴근을 하셔야 한데도 불구하고 늦은 시간까지 남아서 차근 차근 업무를 진행 하여 주셨고, 불안해 하는 우리 부부에게 이젠 안심하라고 하시면서 위로까지 해주셨습니다. 잃어 버린날이 금요일 오후였고, 그날 해결이 안되면 월요일에 여권 발행을 하여야하고.그러면 빨라야 월요일 저녁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그겻도 좌석이 있어야야만 가능한 사항 이였습니다. 멀리 이국 땅에서 우리 부부만 떨어져서 몇일을 더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까마득 했습니다. 회사 출근은 어떻게 해야 할것이며, 추가 비용도 몇백만은 더들것 같아 걱정이 태산 같았습니다. 그런데 금요일 퇴근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차분히 일을 봐 주셔서 무사히 예약된 항공 편으로 일행들과 같이 나올수 있었습니다. 너무 너무 고마워 사례를 하고 싶다고 하였더니 절대 사양 하시면서 당연히 해야 할일이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퇴근 하시면서 우리가 가는 곳까지 태준다고까지 하셨습니다. 우린 퇴근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업무를 차분하 봐 주신것도 고마운데 차까지 태워 준다는 말에 한번더 감동을 받았습니다. LA영사관에 이런 한국분이 있으신게 대단히 영광 스럽고 자랑 스러웠습니다. 이제껏 영사관 말만 들었지 처음 이렇게 이용하여 친절한 대우를 받으니 내가 대한민국 사람인것이 자랑스러웠고 세상 어디가던 이런 분들만 있다면 걱정이 없겟구나 하고 생각 했습니다. 다시 한번 대한민국 영사관에게 감사드리고, LA영사관에 근무 하시는 JOANNECHOI 분에게 정말 정말 감사 드립니다.정말 사례를 하고 싶은데 다른 방법이 없어서 이렇게 그르을 씁니다. 다시한번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