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전홍조대사님 감사합니다. 대사님의 열정과 노력에 힘입어, 한국환경공단은 현지 환경인프라 사업의 기반을 차근차근 안정적으로 쌓았습니다. 코스타리카의 환경사업에 대한 가능성을 보시고, 2012년 여름 친치야 대통령 방한 수행중의 바쁘신 일정중에도 전혀 일면식도 없는 저희 한국환경공단을 방문하셔서, 이사장님께 코스타리카의 환경사업진출기회를 열정적으로 설명하시던 모습은 저에게 있어서 기존의 "외교관" 의 통념을 깨는 사건이었습니다. 이러한 첫 인연은 양국환경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고, 마침내 올초 2억3천만불 규모의 플랜트사업 추진협약으로 구체화되었습니다.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부통령, 환경부장관, 수도권시장단, 전력회사회장 등 등 사업추진을 위한 모든주요 관계자와의 협의를 대사님께서 앞장서서 챙겨 주시고, 때로는 우리공단 보다도 더 적극적으로 현지 관계자들에게 필요내용을 설득하여 주셨습니다. 또한 공단이 고민중인 주요 사안에 대하여, 현지 정치상황과 경제여건 그리고 향후 예측 등을 종합하시어 명쾌한 답을 주십니다. 항상 현지출장시 마다 현지 공관회의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주시고, 실무자 한사람 한사람을 반갑게 토닥여 주시는 따스함도 감사드립니다. 최근 성공리에 마친 중남미 그린카라반에서도 국내 여러기업의 모든분께 성심성의를 다하시는 모습에 참여자들이 모두들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든든한 대사님이 계시기에 코스타리카에서 저희 회사를 비롯한 우리나라 기업들이 많은 성공을 거둘 수 있을것으로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평소 못다드린 감사의 마음을 짧지만 이렇게 웹상으로나마 전해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대사님. 항상 건강하시고 항상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한국환경공단 해외사업처 송인범 과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