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캄보디아에 주재하고 계시는 김한수 대사님의 근무자세와 한국외교 승리 현장을 소개하려 합니다. 저는 육군 준장으로 예편하고 아내는 연세대 명예교수로 있는 부부입니다. 저희는 2010년 12월 65세 은퇴 후 캄보디아 프놈펜에 저희 재산으로 문화예술을 부활시키고자 도착했습니다. 두 차례에 걸친 음악회 생방송이 계기가 되어 국왕 시하모니 탄신 기념일 기념연주 부탁을 받고 2011년 5월 15일 왕궁음악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일은 북한의 관계(전국왕 시하누크) 때문에 정부에서 정치부와 종교부는 이미 외교 관계가 시작되었으나 왕부가 한국에 부탁한 일은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이 일을 통해 민간외교가 우리 정부에 보탬이 된다는 사실을 직접 체함하고 모든 일을 우리 현지 대사관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그 후 왕부와의 관계는 지속적으로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예술대학 건축(시내 한 복판 9층 건물)을 드디어 2013년 2월에 개교식을 한 후, 정식으로 문화예술부와 교육부에 대학설립인가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문화예술부 승인은 3월에, 교육부 인가는 약 6개월 동안 교과과정, 모집학생, 학교운영 제반에 걸쳐 검토와 실사가 이루어지고 교육부장관 방문, 한국 정부의 바램 등을 처음부터 지난 추석 전날 (9월 18일)까지 김한수 대사님의 노력과 지원에 의해 총리 인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 부부가 미국을 비롯하여 해외생활을 10여년 이상 해오면서 많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왔습니다. 그 중에 가장 헌신적으로 도움을 주신 김한수 대사는 정말로 자랑스러운 한국 대사님이었습니다. 이를 국민신문고를 통해 청백리 정신을 가지신 외교부 김한수 대사님의 그 높은 헌신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프놈펜 국제예술대학 이사장 민성기 드림.